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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하울 · 득템

앵클 부츠 하나 들였습니다. 소재 생각보다 괜찮네요.

빈티지록셔리·9.10·조회 16

요즘 신을 앵클 부츠를 좀 알아보고 있었는데, 마침 지나가다 본 매장에서 스웨이드 느낌 나는 녀석으로 하나 들였습니다. 굽은 4cm 안쪽이라 걸을 때 부담이 덜하고, 무엇보다 발목을 잡아주는 라인이 과하지 않아서 캐시미어 슬랙스 위에 살짝 떨어뜨려 입어도 실루엣이 꽤 정돈되네요. 안쪽 라이닝도 인조가 아닌 것 같아서 장시간 신어도 발이 답답하진 않을 것 같고, 연식 있는 브랜드의 라스트를 가져온 건지 발볼 쪽이 조금 여유 있어서 혹시나 했는데 의외로 잘 맞았습니다. 가격대도 요즘 앵클 부츠 시세 생각하면 무난한 편이라 자주 신게 될 것 같아요. 다만 스웨이드다 보니 비 오는 날은 좀 피하게 되긴 하겠네요. 혹시 이 브랜드 신어보신 분 계시면 관리 팁 같은 것도 궁금합니다.

댓글 2

  • 톤온톤지기9.11

    아, 발목 라인 과하지 않다는 거 진짜 중요하죠. 슬랙스 밑단이랑 이어질 때 깔끔하게 떨어지는 느낌이 확 살아서 그런지, 저도 비슷한 실루엣의 부츠 찾느라 항상 그 부분 제일 먼저 보게 되더라고요. 캐시미어 슬랙스랑 매치한 거 상상하니까 톤온톤으로 꽤 고급스러울 거 같네요.

  • 취준생수트9.12

    오 여윽시 연식 있는 브랜드 라스트면 확실히 실루엣 잡아주는 게 다르지. 나도 면접용으로 진짜 심플한 블랙 앵클부츠 하나 찾고 있었는데, 굽 4cm에 발목 안정성까지 괜찮으면 풀데일리로도 충분히 실용성 있겠다. 캐시미어 슬랙스랑 조합 생각하니까 벌써 단정한 느낌 들고, 안쪽 라이닝 신경 쓴 것도 은근 디테일이라 마음에 드네. 혹시 진짜 하루 종일 걸어도 발이 덜 붓는지 담주쯤에 후기 하나만 더 부탁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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