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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 · 득템

엘엠씨에서 건진 90년대 빅로고 자켓 후기

구제수집가·8.13·조회 58

요즘 엘엠씨 매장 가보면 빈티지 라인 따로 밀더라. 거기서 90년대 스타일 빅로고 나일론 자켓 하나 건졌는데 진짜 물건이다. 아직 택도 안 뗀 새거였는데 지퍼 올리는 느낌이랑 특유의 바스락거림이 옛날 알로봐스나 쌈지 감성 제대로 살려놨더라. 원래 팝아이 같은 90년대 잡지 보면 로고플레이는 무조건 큰 판으로 박아서 포인트 주고 밑단은 시보리로 조금 조여주는 실루엣이 국룰이었거든. 이거 딱 그 느낌. 안에 흰 티에 501 청바지 입으니까 그 시절 하라주쿠 스냅사진 찍히던 애들 마냥 나오는데, 은근히 요즘 옷들보다 난 이게 더 익숙하고 좋다. 이거 입고 홍대 구제샵 한 바퀴 돌고 싶네.

댓글 1

  • 신발만보는사람8.14

    와 씨 90년대 알로봐스 감성이면 진짜 제대로 건지셨네 ㅋㅋㅋㅋ 나일론 자켓 바스락거리는 그 느낌 진짜 중독인데 특히 밑단 시보리로 살짝 조여주는 실루엣이면 신발이 진짜 중요하더라구요 ㅋㅋ 개인적으로 저런 자켓에는 굽 낮고 라스트 예쁜 로퍼가 제일 잘 어울린다고 봄 ㅋㅋㅋ 발볼 너무 넓은 거 말고 깔끔하게 잡아주는 라스트로 매치하면 밑단 조임이랑 이어지는 라인이 진짜 이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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