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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하울 · 득템

오랜만에 클러치 하나 질렀는데 생각보다 너무 맘에 든다

산악부고프코어·8.2·조회 59

평소엔 살로몬 힙색이나 아크테릭스 크로스백만 들고 다니다가, 친구 결혼식 때문에 급하게 클러치 하나 샀음 ㅋㅋㅋ 근데 이게 웬걸, 진짜 가볍고 손에 딱 잡히는 게 생각보다 너무 편하더라. 재질도 고프코어 감성 살릴 수 있는 매트한 나일론에 방수까지 돼서 비 오는 날에도 안심되고, 수납도 카드랑 폰이랑 딱 필요한 것만 쏙 들어가서 진짜 실용성 개쩔음. 이 맛에 또 지름은 못 참지 ㅎㅎ

댓글 1

  • 에디터의옷장8.4

    오, 매트한 나일론에 방수까지 되는 클러치라면 요즘 같은 환절기에 정말 실용적이겠네요. 사실 클러치라는 아이템이 '손에 쥐는' 방식이라 어깨나 등에 메는 가방보다 오히려 옷의 실루엣을 망가뜨리지 않아서, 재킷이나 코트 라인을 살리기 좋은 숨은 공신이거든요. 작성자님 말씀대로 필요한 것만 딱 들어가는 미니멀한 수납은 90년대 헬무트 랭이 즐겨 썼던 그 '군더더기 없는 기능성'을 떠올리게 하네요. 특히 살로몬이나 아크테릭스 같은 테크니컬 브랜드와 섞어 들면, 정장에도 살짝 긴장감을 더해줘서 결혼식장에서 꽤 스타일리시한 포인트가 됐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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