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 · 득템
파자마 하나 샀는데 인생템 만난 기분이야 ㅋㅋㅋ
나 원래 집에서는 후줄근한 반팔에 츄리닝 입고 자는 타입인데 요즘 잠 설치는 것도 그렇고 해서 잠옷 한번 제대로 사볼까 하고 무신사스탠다드에서 세일하길래 면 100% 파자마 샀어. 어차피 3만원대라서 망해도 그냥 막 입지 뭐 했는데 입자마자 아 이게 잠옷이구나 싶더라 ㅋㅋㅋㅋ 옷이 진짜 가벼워서 입은 것 같지도 않고 촉감도 보들보들한게 피부에 달라붙는 느낌 없어서 개편해. 특히 바지 허리 밴딩이 짱짱하면서도 안 조여서 뒤척여도 배 안 불편하고 ㅋㅋㅋ 첫날 입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옷 구겨짐도 덜하고 괜히 기분 좋아서 커피 한잔 더 마심... 솔직히 잠옷에 돈 쓰는거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같은 환절기엔 잠옷 하나 잘 사니까 잠들기도 편하고 아침 컨디션도 다르더라 진작 살걸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