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 · 득템
뒤늦게 뮬 꽂혀서 질렀는데, 이거 완전 신세계네요 ㅋㅋㅋ
에디터의옷장·7.1·조회 55
아 진짜 뮬이 이렇게 편한 신발이었나 싶어요. 신고 벗기 편한 건 둘째 치고, 일단 발등이 딱 잡혀주면서도 뒤꿈치는 완전 개방되어 있어서 그 특유의 시원한데 절제된 실루엣이 나오더라고요. 발목 라인까지 훤하니까 발목 양말 살짝 보이게 스트레이트 핏 데님에 걸쳤더니, ‘대충 신은 듯 말 듯’한 그 에디토리얼 느낌이 딱 완성됐습니다. 굽도 3cm 정도 되는 걸로 골랐더니 무게 중심이 잘 잡혀서 걸을 때마다 토트 백 끈이랑 딸각딸각 부딪히는 소리마저 멋스럽고, 이거 한동안 제 발목 홀릭 시킬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