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 · 득템
드디어 찾았다 내 청바지 인생템!!! ㅠㅠ 스트레이트 데님 입어본 후기!!!!!
얘들아 나 진짜 오늘 옷장 정리하다가 깨달았는데 내가 가진 바지 90%가 와이드랑 부츠컷이더라고? ㅋㅋㅋㅋㅠ 키도 작고 허벅지도 좀 있는 편이라 그동안은 스키니는 답도 없고 무조건 와이드만 입었거든! 다리 짧아 보여도 그냥 가렸는데...
근데 요즘 자꾸 인스타에서 스트레이트 핏 데님이 자꾸 눈에 들어오는 거야!! 특히 흰티에 살짝 물빠진 스트레이트 청바지 코디가 너무 예뻐서 며칠 고민하다가 드디어 질렀어 ㅎㅎ
- 자라에서 본 건데 기장이 너무 길어서 수선해야 하고
- H&M은 생각보다 허리 사이즈가 애매했고
- 결국 당근에서 상태 S급인 거 업어옴!! 3만원대에 득템했다 진짜 ㅠㅠ
내가 산 건 연청에 살짝 물빠진 워싱 들어간 스트레이트 데님이야 허리는 진짜 딱 맞는데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일자로 떨어지는 핏이 거울보고 소리지를 뻔 ㅋㅋㅋㅋㅋ
기존에 내가 입던 와이드랑 다르게 발목까지 핏이 정리되니까 생각보다 다리가 길어보여서 진짜 깜짝 놀랐어 거기다가 밑단 한번 접어서 복숭아뼈 살짝 보이게 연출했더니 여기에 컨버스 로우 신으니까 완전... 왜 이제 샀지??
아 근데 진짜 하나 조심할 점은 스트레이트라고 다 같은 스트레이트가 아니더라구 예전에 한번 샀다가 실패한 적 있는데 그건 허벅지까지도 너무 정직하게 일자라서 내 체형에는 오히려 부해보였거든 ㅠ 이번에 고른 건 허벅지쪽은 살짝 여유 있고 무릎부터 스트레이트로 진짜 예쁘게 빠지는 핏이었어 체형 고민 있는 사람들은 꼭 이 부분 체크하고 사!! 나처럼 무작정 와이드만 고집하지 말고 ㅎㅎ
암튼 오늘 흰티 + 이 청바지 + 컨버스 딱 이렇게만 입었는데도 뭔가 프렌치 시크한 느낌 나고 친구가 오늘 스타일 뭐냐고 물어봤다 ㅋㅋㅋㅋㅋ 이 기분 오랜만이야 진짜
다음 주에는 여기에 얇은 니트랑 로퍼 매치해보려고 벌써 두근거린다... 스트레이트 데님 입문하려는 사람 있으면 꼭 당근부터 뒤져봐 새 거 말고도 상태 좋은 거 진짜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