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 · 득템
자크뮈스 미니백 실물 영접하고 좀 정신이 혼미해짐
빈티지명품·51분 전·조회 34
엊그제 세컨핸드샵에서 자크뮈스 르 시키토 보고 바로 겟했는데 이거 진짜 물건이다. 2020년쯤 런웨이에서 처음 나왔을 때는 저게 뭐 저따위로 작냐 싶었는데 막상 손에 쥐어보니까 감탄 나오더라. 가죽이 진짜 얇은 게 90년대 프라다 나일론 백 만지는 줄 알았음. 근데 신기한 게 이 작은 게 룩에 포인트로 들어가면 진짜 잘 어울려서 요즘 내 흑백 미니멀 룩에 거의 달고 사는 중. 다만 수납력은 솔직히 에어팟이랑 립밤 넣으면 끝이니까 실용성 따지는 사람은 거르는 게 맞고, 감성은 몰라도 내구성 떨어지는 건 빈티지샵 가보면 바로 체감된다고 했는데 이건 좀 조심히 써야 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