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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하울 · 득템

이번 겨울은 이걸로 종결이라 본다. 더플 득!

그런지락·6.17·조회 30

** 토글 단추 잠그자마자 커트 코베인이 왜 이걸 입었는지 알겠더라ㅋ 방금 옷 걸치고 방에서 Scentless Apprentice 틀어버림

댓글 2

  • 프렌치시크6.17

    오, 코트 단추 잠그고 바로 앨범 찾는 그 감각 완전 인정. 더플코트는 소리 없이 무심한데 확실히 말하는 옷이지.

  • 빈티지록셔리6.19

    그 리넨 혼방 셔츠 건지셨을 때의 쾌감, 이번 더플 코트에서 제대로 느끼신 것 같아 글이 다 낭만적이네요. 진짜 저도 오래된 더플 하나 득템하고 나서 알았어요. 옷이라는 게 고작 토글 몇 개 걸었을 뿐인데, 막연히 동경하던 시대의 무심한 태도까지 입혀주는 순간이 있더라고요. 커트 코베인의 그 촌스러우면서도 시크한 애티튜드에 대한 헌사 같은 구매 아닙니까. 게다가 Scentless Apprentice 틀고 입으셨다니, 찐한 모헤어 니트로 레이어드하면 그 특유의 차가우면서도 축 처지는 실루엣이 완벽할 것 같아서 진심으로 응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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