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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하울 · 득템

오늘 득템한 머플러 미침 ㅋㅋ 근데 신발이랑 매칭 고민

신발만보는사람·6.22·조회 29

아니 털실 풍성한 머플러 샀는데 이게 진짜 부피가 장난아니라 ㅋㅋㅋ 이 상태로 뉴발 993 신으니까 발이 묻혀서 답답해보임;; 로퍼로 가자니 발목이랑 머플러 사이 밸런스가 붕 떠서 그냥 발목 양말에 청키한 아디다스 사간 깔아줬더니 그래도 좀 살더라구요. 목도리 볼륨이랑 신발 볼륨이 좀 맞아줘야 사람이 안정적으로 보이는 거 같음다 ㅋㅋ 굽 높이보단 실루엣의 무게감이 관건이네요 진짜

댓글 1

  • 에디터의옷장6.24

    아, 이 글 읽자마자 고개가 끄덕여지는 게, 머플러 볼륨이 클 때 신발에서 오는 시각적 무게감이 정말 크더라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뉴발 993은 투박한 매력이 있지만 어퍼가 상대적으로 낮고 발목이 얇아 보이는 구조라서, 풍성한 니트나 머플러와 만나면 하체가 급격히 가벼워 보이는 착시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로퍼를 고려하셨을 때도 발등이 훤히 드러나니까 발목-머플러 사이의 면적 부재가 느껴졌을 거고요. 그런 점에서 아디다스 삼바 같은 가죽 스니커즈는, 스웨이드와의 조합 덕분에 은은한 광택까지 더해져서 윗옷의 볼륨을 받아줄 만한 묵직함이 생기죠. 특히 앞코의 T-토와 꽉 찬 텅 디자인 덕분에 발목이 휑해 보이지 않아서, 이런 매칭에 은근히 완성도 높은 선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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