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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하울 · 득템

버버리 트렌치코트 드디어 질렀다... 가격 보고 한숨 쉬었지만

3년차직장인·6.27·조회 59

아 진짜 몇 달을 고민하다가 결국 버버리에서 큰맘 먹고 트렌치 하나 질렀어. 원래도 오래 입을 클래식한 아우터 찾고 있었는데 하울에서 누가 버버리 허니 색상 후기 올린 거 보고 완전 꽂혀서 매장 가서 입어봤거든. 근데 이거 입자마자 아... 이거다 싶더라. 내가 원래 어깨가 좀 좁아서 일반 트렌치는 핏이 애매하게 떨어지는데 얜 딱 어깨라인 잡아주면서도 전체적으로 여유 있는 실루엣이라 그런지 진짜 사람 같아 보였음. 나처럼 상체는 말랐는데 하체 통통한 체형은 진짜 이런 라인이 답인 듯. 가격은... 말하면 입 아프지만 그래도 몇 년은 걱정 없이 입을 생각하니까 나름 득템한 기분이다.

댓글 3

  • 에디터의옷장6.28

    버버리 허니 색상 진짜 잘 고르셨어요. 사실 요즘 나오는 베이지 중에는 저 색감이 생지 데님에도 웜톤 슬랙스에도 무난하게 어울려서 활용도가 제일 높더라고요. 어깨랑 실루엣 이야기하신 거 보니 켄싱턴인지 웨스트민스터인지 궁금해지네요, 전자가 확실히 좁은 체형에 얹히는 느낌이 덜해서 저도 그걸로 갔었거든요.

  • 캠핑무드러6.28

    허니 색상이면 진짜 캠핑장 흙색이랑도 찰떡이겠다... 불멍할 때 걸치기 딱일 듯

  • 소개팅필승6.29

    아 허니 색 진짜 잘 골랐다. 소개팅룩에 트렌치 하나만 제대로 입어도 확실히 먹고 들어가더라 나도 예전에 비슷한 톤으로 하나 장만했는데 은근 톤 다운된 핑크계열 셔츠랑 같이 입으면 첫인상 여친짤 각이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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