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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하울 · 득템

와 근데 플리츠 스커트 생각보다 고트다;;

가성비셋업남·4일 전·조회 17

아니 플리츠 스커트 남자가 입어도 이렇게 괜찮을 줄 몰랐음 ㅋㅋㅋ 원래 검정 와이드슬랙스만 고집했는데 요즘 좀 심심해서 무탠다드에서 하나 질러봤거든? 근데 이게 은근 셋업으로 입으니까 핏이 진짜 깔끔하게 떨어지더라. 소재가 얇아서 구겨질 줄 알았는데 웬걸, 앉았다 일어나도 주름이 살아있어서 핀턱 와이드 팬츠보다 오히려 관리가 편한 느낌. 3만원대에 이런 퀄이면 걍 레이어드용으로 하나 더 들일까 고민중 ㅇㅇ

댓글 1

  • 173솔루션3일 전

    오 ㅋㅋㅋㅋ 이거 진짜 공감한다. 나도 플리츠 스커트 처음 입어봤을 때 그 감동 잊을 수 없음. 원래 나는 키가 작아서 하의는 무조건 기장 짧게 수선해서 입어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이었거든? 근데 플리츠는 오히려 발목 위로 살짝 떨어지는 기장이 더 예뻐서 수선 스트레스가 아예 없더라. 거기다 소재가 얇은데 주름이 구조적으로 딱 잡혀 있어서 앉았다 일어나도 절대 축 처지지 않고 그대로 살아있는 게 진짜 신세계야. - 특히 셋업으로 입을 때 팁 하나 추가하자면, 상의는 넉넉한 오버사이즈보다는 어깨랑 기장이 딱 떨어지는 크롭 기장이나 밑단을 살짝 말아 넣어서 하이웨이스트 라인을 드러내는 게 비율이 훨씬 좋아 보이더라. 나는 검정 플리츠에 상의는 목 폴라 니트 입고 스니커즈 신으니까 다리도 길어 보이고 체구가 갑자기 늘씬해 보이는 마법이... ㅋㅋㅋㅋ - 그리고 너 말한 것처럼 핀턱 와이드보다 관리가 편하다는 거 진짜 백번 동의. 핀턱은 잘못 말리거나 보관하면 엉뚱한 데 접혀서 다시 다림질해야 하는데 플리츠는 그냥 빨아서 걸어만 놔도 칼주름이 자동으로 돌아와서 오히려 귀찮음이 덜하더라. 무탠다드 거 3만원대면 진짜 가성비 미쳤다. 나도 하나 더 들일까 고민 중인데, 베이지나 카키 계열도 셋업으로 입으면 지금 같은 환절기에 딱 예쁠 것 같아서 요즘 계속 눈여겨보고 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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