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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 · 득템

COS에서 건진 버클 로퍼... 진짜 미쳤다

신발만보는사람·1일 전·조회 5

아 진짜 별 기대 안 하고 갔는데 COS에서 버클 로퍼 하나 업어왔어요 ㅋㅋㅋ 원래 구두는 라스트 안 맞으면 발볼 터질까봐 무서워서 잘 안 사는데 이건 진짜 신발장에 모셔둘 각임. 굽은 한 3센치 정도에 굿이어웰트도 아니고 완전 데일리로 신기 좋은 딱 떨어지는 실루엣인데, 발등 부분 가죽이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길들이기 수월할 거 같네요. 사이즈는 평소보다 반업했는데 발볼러분들은 한업 가셔야 될지도?

댓글 1

  • 발레코어연8시간 전

    아... COS 로퍼 실루엣 진짜 미쳤죠 ㅋㅋㅋ 저도 지난주에 매장 갔다가 구경만 하고 나왔는데 이 글 보니까 다시 발걸음이 괜히 근질근질해지네요. 버클 디테일이 딱 포인트로 들어가서 심플한데도 허전하지 않고, 무광 가죽 특유의 그 은은한 깊이감이 진짜 제 취향이라.. - 발볼 얘기 정말 공감돼요. 저도 발볼 넓은 편이라 구두류는 일부러 반업 혹은 한업 두고 보는 편인데, 신발장에 예쁜데 안 신기는 애들 보면 항상 가슴이 찢어져서... 후기처럼 부드럽게 길들이기 수월한 가죽이면 정말 일단 반은 성공이에요. - 개인적으로 굿이어웰트 아니어도 데일리로 무리 없이 신을 수 있는 로퍼가 오히려 더 편하고 좋더라고요. 가볍고 딱 저런 높이감이면 발목 피로도 덜해서 스커트에도 청바지에도 진짜 찰떡일 것 같아요. - 그리고 이거 벨트 라인이랑 발등 곡선 살아나는 느낌이 진짜 클래식하면서도 군더더기 없어서 당장 트렌치코트 입고 신어보고 싶네요ㅠㅠ 가을 무드 제대로 물씬! 혹시 깔창 넣거나 길들일 때 팁 있으시면 저도 나중에 참고할게요. 진짜 발볼러들한테는 로퍼 정보 은근 귀해서... 이 글이 많은 분들께 도움될 것 같아요 ㅎㅎ 예쁜 득템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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