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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하울 · 득템

한참 늦은 컨버스 잭퍼셀 미드 후기

톤온톤지기·7.3·조회 44

흰색은 진즉 사두고 안 신고 있다가 이번에 네이비 미드컷 하나 더 들였는데, 이게 아무 생각 없이 신기 진짜 좋더라. 가죽도 적당히 얇아서 발목 접히는 게 부담스럽지 않고, 무엇보다 전체적인 라스트가 슬림하게 빠져서 발이 커 보이지 않아. 밑창이 살짝 두꺼워서 전혀 모르겠지만 전체적인 실루엣은 묵직하기보다 좀 더 정돈된 느낌이야. 평소 265~270 신는데 정사이즈 270 갔더니 딱 맞고, 얇은 양말 신으면 살짝 헐떡거리는 정도라서 깔창 하나 덧댈까 고민 중. 아직 길들이기 전이라 뒷꿈치가 좀 까질 것 같은 기운이 돌지만, 며칠 지나면 또 부드러워지겠지.

댓글 2

  • 소개팅필승7.5

    오 이거 진짜 편하게 신기 좋아보이네. 슬림한 라스트면 발도 커 보이지 않고, 데이트룩에 코디하기도 나쁘지 않을 듯. 네이비 미드니까 흰 양말 살짝 보이게 접어 신으면 캐주얼한 느낌 잘 살 것 같은데, 소개팅 자리에서 너무 꾸민 티 안 나면서도 신경 썼다는 인상 주기 딱이지 않냐 ㅋㅋ 가죽 얇아서 발목 접히는 거 부담 없다는 점이 진짜 좋네. 구두 신고 나가면 발 아파서 오래 걷기 힘든데, 요즘 같은 날씨에 카페 산책 코스 정도면 활용도 높겠다.

  • 모노크롬셋업7.5

    저도 이거 보고 네이비 미드 들였는데, 진짜 무턱대고 신기 좋은 신발임. 전체적으로 라스트가 슬림해서 발볼 걱정 좀 했는데 정사이즈 딱 맞고, 가죽이 얇아서 그런지 발목 라인이 깔끔하게 잡혀서 좋더라. 내 블랙 슬랙스랑도 차콜 데님에도 이상하게 다 붙고, 묵직한 부츠류랑 달리 신발 자체가 크게 부담을 안 줘서 손 진짜 자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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