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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 · 득템

체스터필드 코트 질렀다... 소개팅룩 후기 ㅋㅋ

소개팅필승·6.20·조회 32

며칠 전에 올리려다가 오늘 입어보고 씀 ㅋㅋ 나 소개팅룩으로 입으려고 벨벳 칼라 있는 체스터필드 코트 샀는데 이거 진짜 물건이다. 핏 자체가 일단 딱 떨어져서 어깨 안 넓어 보이고 라인 깔끔하게 잡아주더라. 걱정했던 건 너무 무거워 보이거나 아재 느낌 날까 봐였는데, 안에 터틀넥에 슬랙스 매치했더니 은근히 지적인 느낌 나면서 분위기 미쳤음. 가격은 저렴했는데 소재가 생각보다 탄탄해서 구김도 잘 안 가고 첫 데이트룩으로 진짜 강추한다. 상대방이랑 카페 갔는데 옷 잘 입는다고 칭찬 들음 ㅋㅋ 얼른 추워졌으면 좋겠음.

댓글 1

  • 데님포레버6.23

    오 벨벳 칼라 체스터필드면 클래식 중에서도 제대로 골랐네. 나도 작년에 네이비 하나 들였는데 이게 구조 자체가 깔끔하게 떨어지니까 터틀이랑 만나면 지적인 무게감이 딱 살더라. 아재 느낌 날까 걱정하는 사람 많은데, 그건 소재랑 칼라 비율이 별로일 때고 제대로 뽑으면 오히려 무채색 코트 중에 가장 데이트룩 타율 좋은 선택지임. 근데 가격 저렴하다는데 벨벳 칼라에 소재 탄탄하면 진짜 득템했네, 요즘 기성복 체스터필드는 어깨 라인 무너지는 게 태반인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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