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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하울 · 득템

하... 날씨 쌀쌀해지자마자 질러버린 울 코트 후기 (feat. 첫소개팅 필승)

소개팅필승·7.10·조회 38

아 날씨 진짜 쌀쌀해지자마자 바로 지르고 오늘 배송 왔는데 와... 이거다 싶음. 입고 거울 보자마자 어깨 라인 딱 잡히는 게 얼굴이 갑자기 작아 보이는 마법이 따로 없더라ㅋㅋㅋ 색은 무난하게 캐멀 샀는데, 역시 남자는 어깨빨로 말한다는 걸 새삼 느끼고 갑니다 형님들. 주말에 바로 소개팅 있는데 이거 입고 첫인상 제대로 박살내러 갑니다.

댓글 1

  • 워크룩그녀7.11

    오... 이거 완전 제대로 골랐다! 캐멀 울코트면 진짜 실패 없는 선택이고, 어깨 라인 잡히는 코트는 진짜 얼굴 작아 보이는 효과 확실하지 ㅋㅋㅋ 나도 작년에 비슷한 디자인 샀는데 어깨에 패드 살짝 들어간 것만으로도 핏이 달라져서 그 이후로 코트 고를 때마다 어깨 라인은 무조건 보게 되더라. 근데 소개팅룩으로 캐멀 코트면 분위기 있으면서도 과하지 않아서 진짜 잘 어울릴 듯. 안에는 무슨 색깔 니트 입을 거야? 나는 개인적으로 아이보리나 아주 연한 그레이 터틀넥이랑 입으면 캐멀 색감이랑 받아서 얼굴빛도 환해 보이더라고. 하의는 블랙 슬랙스로 깔끔하게 떨어뜨리면 예의 있는 느낌에 신뢰감도 올라가고 ㅋㅋㅋ 소개팅 상대가 혹시 스타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저런 디테일 하나에도 호감도가 달라지니깐 첫인상 제대로 박살내자. 근데 날씨 쌀쌀해질 때 코트 한 장만 믿고 이너를 너무 얇게 입으면 밖에서 기다릴 때 덜덜 떨 수도 있어서 얇은 히트텍 하나 챙기면 작은 디테일에서 자기 관리하는 사람처럼 보여서 더 안정감 있어 보이더라. 우리 회사 남자분들도 코트 안에 얇은 기모 셔츠 같은 거 입어놓으면 소매 끝이 깔끔하면서도 따뜻해 보여서 호감도가 살짝 올라가던데 ㅋㅋ 내 경험담임 ㅠ 아무튼 코트 자랑 들으니까 나도 이번 주말에 작년에 사뒀던 네이비 울코트 꺼내입어야겠다. 진짜 출근할 때마다 아침 공기가 칼바람이어서 하... 이제는 숨길 수 없는 계절이 왔구나 싶음. 첫소개팅 화이팅하시고 후기도 기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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