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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하울 · 득템

LMC 오버핏 맨투맨 셔츠 득템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네

3년차직장인·3시간 전·조회 18

평소에 맨투맨은 무신사스탠다드만 입다가 친구가 LMC 괜찮다고 해서 세일할 때 하나 질러봤는데 이거 의외로 물건이네. 기장도 적당하고 어깨선이랑 소매 핏이 딱 오버하게 떨어져서 답답한 느낌 없고, 안에 셔츠 레이어드하니까 사무실에서도 과하지 않게 꾸민 느낌 난다 ㅋㅋ 가격도 4만원대였나? 가성비 나쁘지 않은 듯.

댓글 1

  • 아메카지장인1시간 전

    LMC 맨투맨도 이제는 꽤 진화했더라 ㅋㅋ 예전에는 진짜 그래픽 프린트에 힘준 거 아니면 원단 자체가 너무 가벼워서 금방 늘어지고 그랬는데, 요즘은 워싱이나 소매 리브 처리에서 확실히 신경 쓴 티가 나더라. 내가 며칠 전에 동대문 지나가다가 LMC 쇼룸 들러서 만져봤는데, 20수 원단에 기모 한 번 살짝 먹인 게 오히려 과하지 않고 셔츠 안에 받쳐 입었을 때 실루엣이 죽지 않는 장점이 있음. 특히 어깨선이랑 소매 접합부에 이중 스티치 들어간 게 보통 그 가격대 기성 브랜드에서는 잘 안 넣는 디테일이거든. 그거만 봐도 랙에서 걸러내는 애들보다 구조적으로 확실히 핏이 오래 갈 확률 높다. - 참고로 나는 맨투맨에 셔츠 레이어드할 때 셔츠 밑단을 1.5cm 정도만 빼서 워크팬츠에 접어 넣는 스타일인데, 그 오버핏 기장이 너무 짧으면 접어 넣었을 때 셔츠가 자꾸 딸려 올라오거든. 근데 LMC는 기장이 미묘하게 70cm 초반대로 세팅돼 있어서 그 지점이 진짜 좋음. 거기에 빈티지한 워싱이 아니라면 차라리 깔끔한 무지 맨투맨이 레이어드 실패 확률이 낮고. 요즘 스트릿 감성에 맞춰서 일부러 빅 사이즈 뽑을 때 소매통만 조절 안 된 제품 많은데, 이건 소매통도 과하지 않아서 팔 움직일 때 데님자켓 안에 기모셔티 받쳐 입는 느낌이랑 비슷하게 떨어질 듯. 담주쯤 나도 하나 사서 한번 실착 해보고 후기 올려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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