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 · 득템
드디어 영입한 버킷백... 이건 진짜 여름에 미친다
리조트입문·1시간 전·조회 0
** 아 진짜 몇 달 고민하다가 오늘 결국 질렀다. 이번 달 카드값 걱정에 손가락이 덜덜 떨렸는데 막상 영입하니 후회는 1도 없음. 가죽이 엄청 말랑말랑한데 또 힘이 없진 않아서, 물건 안 넣어도 푹 꺼지지 않고 모양 살아있는 게 맘에 든다. 사이즈도 진짜 적당해. 선크림, 선글라스, 카드지갑에 립밤 하나 던져넣으니까 딱인데 뭔가 더 들어갈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킴ㅋㅋㅋ 색깔은 모래색? 엄마가 쓰시던 에르메르 가든파티 생각나는 그런 코코넛 크림 색인데, 흰 린넨 셔츠에 대충 툭 걸쳐도 진짜 예쁘다. 이거 하나 있으면 총알 배송 온 쿠팡 옷도 휴양지 갬성 됨. 상품평에 손잡이가 아쉽다고들 하던데, 저렴한 스카프 하나 사서 휙휙 감아주니까 시부야 거리 감성 남. 진짜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설레냐, 이거 메고 후딱 호캉스나 가고 싶다... 바다 보고프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