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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하울 · 득템

아크네 2023fw 진 밑단 체인 디테일 보고 지름. 근데 이거 생각보다 워크웨어랑 섞기 좋더라?

아메카지장인·4일 전·조회 0

와 이거 진짜 살까 말까 고민 엄청 했는데 받아보고 딱 펼쳤을 때 원단 빳빳한 거랑 밑단에 달린 체인 디테일이 생각보다 튀지 않아서 만족함. 캔버스 천에 돼지코 체인 같은 게 은은하게 달려있는데, 확실히 스웨덴 브랜드답게 미니멀한데 포인트는 확실히 살리는 감성이더라. 원래 아크네 진 하면 얇고 부들부들한 애들만 떠올렸는데 이건 워싱 없이 한번 빳빳하게 뽑은 거라서 칼하트 디트로이트 자켓이랑도 되게 잘 어울린다. 허리도 기본 진보다 살짝 높게 나와서 긴 기장 티셔츠 안에 넣어 입으면 다리 비율 착시 ㅇㅈ. 안쪽 탭에 음각으로 찍힌 로고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바느질 발이 촘촘해서 오래 입어도 올 풀릴 걱정 없을 듯. 근데 사이즈는 딱 정사이즈라 반업 하면 엉덩이 부분이 심심해질 거 같더라. 다만 이 계열 코튼은 처음 입을 때 허벅지 부분 좀 거슬리니까 한 이삼일 정도는 집에서 입고 길들여야 할 듯.

댓글 1

  • 톤온톤지기2일 전

    빳빳한 원단 언급하니까 유니클로U 초기 와이드 진 생각나네. 근데 그거 허벅지 길들일 때 바스락거리는 소리 장난 아니었는데, 이것도 많이 거슬림? 핏 얘기 좀 더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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