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 · 득템
동묘에서 건진 90년대 메리제인... 이 맛에 구제 못 끊음
구제수집가·1시간 전·조회 0
주말에 동묘 갔다가 진짜 예상치 못한 득템함. 한 귀퉁이 상자에 처박혀 있던 90년대 국산 메리제인인데 오히려 이 구린 디테일이 더 맘에 들었음. 굽은 거의 3센치 정도에 굵직해서 신고 종로 골목 3시간 걸어다녔을때도 발이 편하더라. 굽 닳은 거 보니 전 주인도 제법 애정했던 티 나고. 광은 좀 죽었지만 내 발에 딱 맞는 그 느낌? 오늘부터 얘는 내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