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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하울 · 득템

나 슬립 드레스 샀어...!! 근데 이거 어떡하지 진짜 고민됨

하객룩비상·6.8·조회 0

얘들아 나 방금 택배 뜯었는데 심장이 쿵쾅거린다... 저번에 눈여겨보던 그 슬립 드레스 결국 질렀어. 아이보리 색상에 은은한 광택 도는 실크 터치 원단인데 만지자마자 소름 돋았어. 근데 문제는 이거 입으니까 속옷 라인이 너무 신경 쓰이는 거야. 노브라로 입자니 가슴 모양이 불안하고, 끈 노출 안 되는 브라 찾아봐야 하나? 아니면 패드 붙이는 게 나을까? 행사 가야 되는데 이거 어케 코디할지 진짜 막막하다... 제발 살려줘.

댓글 5

  • 무드보드미대6.8

    그 원단 잡는 실루엣 자체가 맨살에 걸쳤을 때 제대로 사니까... 나라면 차라리 니플 패드 붙이고 실루엣의 긴장감을 그냥 즐길 거 같아. 브라 라인이 생기는 순간 애매한 홀복 돼버려.

  • 아메카지장인6.8

    실크 슬립은 원단 자체가 얇아서 밑단 시접 처리 안 된 것도 속옷 라인 뜨는 데 한몫하더라. 혹시 제품 뒤집어서 원단 이중으로 덧대져 있는지 함 봐봐, 덧대진 면적 좁으면 그 부분 때문에 라인이 더 드러나기도 해.

  • 아메카지장인6.8

    슬립 드레스에 일반 브라는 답 없고, 차라리 니플패드 붙이는 게 깔끔하지. 워크웨어만 파는 내가 이런 말 하기 웃기긴 한데... 원단 광택 살릴 거면 최대한 군더더기 없이 가는 게 맞더라.

  • 불꽃스트릿6.10

    ㅋㅋㅋㄹㅇ 실크는 속옷 라인이 다 정답이야 그냥 패드 붙여

  • 전역후패션리셋6.10

    오마이갓 ㅋㅋㅋㅋ 저 완전 공감이요... 아니 저도 비슷한 고민하다가 진짜 몇날 며칠을 헤맸어서 지금 이 글 보자마자 손이 근질근질함 - 일단 슬립 드레스 아이보리에 은은한 광택이면 진짜 예쁘겠다... 저도 요즘 그런 스타일 찾아보는데 은근 무난한 블랙 말고 아이보리가 훨씬 고급스러워 보이더라고요 - 속옷 라인은 진짜 답이 없어요 ㅋㅋㅋ 저는 글쓴님 말대로 패드 붙이는 쪽으로 갔어요. 시중에 팔고 있는 실리콘 누브라 같은 거 말고, 그냥 일회용 패드 중에 좀 두꺼운 걸로 붙이면 라인이 진짜 신기하게 없어지더라고요. 가슴 모양 잡아주는 건 솔직히 포기해야 되는데, 슬립 드레스 자체가 원래 바디 라인 살리는 옷이다 보니까 오히려 너무 완벽하게 잡으려고 하면 부자연스러워져요. 살짝 내추럴하게 가는 게 분위기 있어요 - 근데 끈 노출 안 되는 브라는... 솔직히 저는 그거 찾다가 멘붕 왔어요. 등 파임 깊은 것도 아니고, 그냥 얇은 어깨끈이라도 어깨 쪽에서 슬쩍 보이면 그게 의외로 신경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패드로 타협 봤네요... 누가 어깨를 빤히 보면 모를까, 파티장에서는 조명도 있고 하니까 신경 쓸 수준은 아니었어요 ㅎㅎ - 코디는 저는 그냥 깔끔하게 악세서리로 승부 봤어요. 행사가면 아무래도 슬립 드레스에 뭘 걸치기가 애매하잖아요? 그래서 진주 목걸이 레이어드하고 작은 클러치 하나 들었는데, 진짜 그게 끝이었는데도 사진 보니까 나름 분위기 있더라... 물론 전역한 지 얼마 안 돼서 이러쿵저러쿵 할 처지는 아닌데 ㅋㅋㅋㅋ 여친이 한 수 가르쳐 줘서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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