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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하울 · 득템

와펜 하나 보고 질렀다... 크링클랩스 후기

산악부고프코어·5.23·조회 0

아 진짜 이번 달 카드값 큰일 났는데 하울 구경하다가 못 참았다 ㅋㅋㅋ 원래는 살로몬 XT-6 새로 나온 컬러 살까 하고 들어간 건데 스톤아일랜드 코너 지나가다 그냥 눈이 가더라구. 저 크링클랩스 나일론 메탈 소재 바람막이인데, 평소 고프코어 감성 좋아하는 사람들은 진짜 미칠 맛일 듯. 색은 블랙이 제일 무난할 거 같은데 나는 오히려 저 녹색? 회색? 애매한 뮤스키 그레이 샀음.

일단 입어보니까 소리 진짜 미쳤다. 딱딱한 종이 구기는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일반 나일론이랑은 차원이 다르더라. 와펜 하나가 진짜 이렇게 존재감 있을 줄이야. 근데 단점은 아무래도 통풍은 조금 아쉽고, 평소에 100입는데 이거는 95 입어도 조금 오버하게 맞네. 어깨랑 품은 넉넉한데 기장 때문에 고민 좀 하다가 그냥 질렀다. 간만에 득템 인정.

댓글 3

  • 원단깐깐러5.23

    소재 얘기가 빠졌네. 크링클랩스는 일반 나일론에 특수 코팅+열처리해서 저런 텍스처랑 소리 나오는 건데, 세탁 잘못하면 코팅 벗겨져서 종이장 되는 건 순간이더라. 드라이 맡겨도 약품에 반응할 수 있으니까 차라리 스팀 살짝 쐬서 관리하는 쪽이 오래 감.

  • 173솔루션5.23

    와 이거 사이즈 고민 진짜 공감한다... 나도 스톤 바람막이 보고 싶었는데 저 소재에 통풍 아쉽다고 하니까 여름 직전에 입기 애매하려나? 뮤스키 그레이면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쁠 색감이네.

  • 민지에오5.24

    헐 여름 직전에 과감했다ㅋㅋㅋ 근데 나 저거 입어봤을 때 소리 진짜 독특하긴 하더라 입으면 계속 내가 종이 된 기분? 근데 통풍 안 된다는 거 보면 한여름엔 못 입겠네... 기장 수선 맡기기엔 또 소재가 까다로울 거 같은데 그냥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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