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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하울 · 득템

와... 벨트 하나 바꿨다고 핏이 이렇게 살다니 ㅋㅋㅋ

신발만보는사람·1시간 전·조회 0

아니 나 거의 3년 내내 허리띠는 청바지 살때 딸려오는 리바이스 꽁자 벨트만 줄창 매고 살았는데 오늘 드디어 그냥 무난한 블랙 정장 벨트 하나 저렴하게 득템했다. 가죽이 쫌 빳빳한데 3만원대에 이정도면 감지덕지지 뭐. 근데 이게 웃긴게 신발보다 스펙트럼이 좁아서 고르기 겁나 빡세더라? 버클 폭이랑 벨트 폭 0.5cm 차이로 바지에 안들어가는 것도 있고 ㅋㅋㅋ 암튼 로퍼에 살짝 매치해봤는데 이건 뭐 거의 신의 한수다. 그동안 벨트가 없으니까 허리에서 뭔가 맥아리 없이 붕 떴는데, 이제야 좀 윗통이 단단하게 잡히는 느낌? 발목까지 떨어지는 실루엣 진짜 이뻐짐. 벨트가 이렇게 양념 같은 존재인줄 오늘 첨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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