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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하울 · 득템

아니 이맛에 하울하긴 하는데, 이번에 건진 첼시부츠 스티치가 미쳤다

아메카지장인·1일 전·조회 0

원래 신발은 솔직히 레드윙만 고집하는 놈인데, 요즘 와이드 팬츠 기장에 구두류 하나쯤 괜찮겠다 싶어서 첼시부츠 들임. 근데 이게 물건이네. 옆구리 고무 밴딩 부분 스티치가 그냥 대충 두 줄 긁은 게 아니라 한 땀 한 땀 빈티지 룩으로 잡아놔서 디테일이 장난아냐. 아무리 봐도 20만원대 초반 느낌은 절대 아닌데, 이거 작업화 라스트 기반이라 볼륨 자체가 워크부츠에 맞먹음. 발목 잡아주는 맛도 그렇고 마감상태도 진짜 양호. 한동안 첼시만 신다가 밑창 다 닳겠다 이러면 밑창 교체까지 해줄 생각임.

댓글 3

  • 민지에오14시간 전

    헐 대박 ㅎㅎ 나도 요즘 첼시부츠 알아보고 있었는데 와이드 팬츠랑 진짜 찰떡이지!! 근데 혹시 발볼 넓은 편인데 워크부츠 라스트면 많이 좁진 않아? 발등은 좀 괜찮아?

  • 원단깐깐러10시간 전

    오 스티치 디테일 살려면 아무래도 원단 자체가 너무 반들반들한 풀그레인보다 저렇게 텍스처 살짝 있는 쪽이 훨씬 낫더라. 근데 저 가격대면 안감 소재가 좀 궁금하네, 혹시 합피 쓰면 신다 보면 벗겨질 때 오히려 그 스티치 라인 뜯어질 위험 있던데.

  • 무드보드미대5시간 전

    오 스티치 얘기하니까 멀리서 봤을 때 실루엣이 아니라 발목 라인 생기는 그 질감 차이가 궁금해지네. 거친 워크 라스트에 저런 디테일 들어가면 은근히 쥬얼리 감성 나올 거 같은데, 생각보다 더 마르지엘라 빈티지 라인 느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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