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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간만에 체스터필드 꺼냈는데 역시 어깨선 미쳤다

명품덕후·1시간 전·조회 19

시즌 오프 때 눈여겨봤던 더로우 체스터필드 드디어 실착인데, 이 옷이 그냥 클래식한 코트가 아니라 칼라부터 라펠까지 전부 곡선으로 떨어지는 라인이 진짜 장인 냄새 난다. 안에 르메르 24FW 룩북 나왔던 그 케이블 니트에 셀린느 와이드 슬랙스 받쳐줬더니 뭐랄까... 의도한 무심함이 딱 나오더라고. 벨벳 칼라에 빛 죽은 울 소재라 낮에는 차분하게, 저녁에는 은은하게 무드 잡히는 게 거의 두 벌 효과다. 체스터필드 특유의 그 딱 떨어지는 듯하면서도 몸에 붙지 않는 여유, 여기서 놓치면 그냥 면접용 정장 코트랑 다를 바 없으니까 꼭 입체 패턴 들어간 라인업 위주로 보는 게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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