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착장
빈티지 체인에 펜던트 섞어서 레이어드하니까 진짜 맵시 난다
구제수집가·1시간 전·조회 59
요즘 레이어드 주얼리 꽂혀서 동묘 구제상가 뒤지다 건진 90년대 메탈 체인들이랑 옛날 펜던트 이것저것 섞어봤는데 ㅋㅋㅋ 진짜 이런 건 신상으로 맞추면 돈 깨지는데 빈티지는 몇천원대로 끝나니까 맛이더라. 얇은 로프체인 두 개에 좀 굵직한 커브체인 하나 걸고, 거기에 옛날 십자가 펜던트랑 작은 로켓 하나 달았는데 은근 무게감이랑 층 쌓이는 게 딱 레트로 무드 살아남. 팁인데 체인 길이는 45센치랑 55센치 섞어야 가슴 부분에 자연스럽게 레이어드 되서 티셔츠 목 라인 타고 흘러내리는 실루엣이 예쁘더라, 다 같은 길이면 그냥 덩어리로 보여서 별로였음. 악세사리 덕지덕지 붙이는 거 한 번 맛들이면 못 끊는다니까 ㅋㅋㅋ 오늘 코디는 올드스쿨 밴드티에 리바이스 501 빈티지 조합했는데 체인 세 개 걸치니까 딱 90년대 인디록 바이브 나서 맵시 인정. 구제 주얼리는 관리 좀 귀찮긴 해도 변색된 느낌이 오히려 분위기 있어서 그냥 살짝 닦아 쓰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