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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미우미우 패딩, 입어보니 이거 은근 더로우 느낌 난다

명품덕후·6.27·조회 56

오늘 영하 10도는 아니었는데 바람이 좀 쌔서 꺼내 입었어. 아래는 르메르 트위스트 진에 셀린느 카바스 로퍼 신었는데, 막상 올블랙이라 심심할 줄 알았던 실루엣이 패딩 자체 볼륨감 때문에 되려 깔끔하게 떨어지더라. 미우미우 23FW 캠페인 컷에서 나온 그 오버사이즈 숏패딩인데, 나일론 표면에 광택 제어한 게 하이게이지 울이랑 붙여도 튀지 않아서 좋았음. 안에 껴입은 건 더로우 아담스 카멜 캐시미어 터틀넥인데, 칼라랑 목 부분 겹치는 핏이 딱 인위적이지 않아서 건질만 했어. 확실히 패딩이라고 다 스트릿으로 빠지는 게 아니라, 소재 텐션 따라 프렙이나 미니멀리즘으로도 돌릴 수 있구나 싶더라.

댓글 4

  • 3년차직장인6.30

    솔직히 더로우는 오히려 볼륨 죽이는 맛인데 ㅋㅋㅋ

  • 하이틴스트릿6.30

    와 진짜 미우미우 저 패딩이 은근 더로우 감성이랑 찰떡이더라 ㅋㅋㅋ 올블랙 실루엣일 때 볼륨감이 오히려 포인트 딱 돼서 깔끔한 거 완전 공감된다!! 셀린느 로퍼랑 묶으니까 진짜 정제된 느낌 살고 ㅠㅠ

  • 빈티지명품6.30

    광택 죽인 나일론이 진짜 핵심이지

  • 신발만보는사람6.30

    아 셀린느 카바스 로퍼 저 조합 진짜 잘 뽑은 거 같다 ㅋㅋㅋ 나야 구두보단 스니커즈 위주로 보는 놈이긴 한데, 저 로퍼 라스트가 묵직하게 깔리니까 패딩 볼륨이랑 딱 밸런스 맞더라. 저런 숏패딩에 굽이 너무 얇으면 밑으로 붕 뜨는 느낌 날 때 있는데 깔끔하게 잡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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