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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기모 맨투맨 하나 잘못 사면 겨울내내 정전기랑 씨름하는 거 알죠?

원단깐깐러·1시간 전·조회 53

오늘 낮엔 그래도 쌀쌀해서 작년에 눈여겨봤던 브러쉬드 모달 맨투맨에 립스탑 카고 조거 매치했는데, 이 조합이 진짜 의외로 괜찮더라구요. 보통 맨투맨 하면 코튼 100% 찾는 분들 많은데, 모달 70% 이상 먹인 건 텐션감이 달라서 그냥 툭 떨어뜨려 입어도 실루엣이 살더라고요. 대신 여기에 나일론 재킷 잘못 걸치면 그 특유의 드라이한 촉감들이 서로 마찰음 내면서 정전기 지옥 열리는 수가 있어서, 겉에는 차라리 루즈하게 울 멜턴 코트나 일본 브랜드에서 나오는 더블페이스 웜베스트 걸쳐주는 게 소재 간 궁합도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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