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착장
요즘 날씨에 딱인 코치 재킷 코디ㅋㅋㅋ
테니스코어·1일 전·조회 31
와 요즘 진짜 애매하지 않냐 아침저녁으로 쌀쌀한데 낮엔 또 덥고… 이럴 때 코치 재킷이 진짜 신의 한수더라ㅋㅋㅋ
내가 요즘 꽂힌 코디는
- 베이스: 깔끔한 화이트 크루넥 반팔 티 (목 부분 늘어난 거 아니고 약간 탄탄한 조직감 있는 걸로)
- 하의: 네이비 플리츠 미니스커트! 예전에 무신가에서 건진 건데 속바지 일체형이라 바람 불어도 무서울 게 없음ㅋㅋㅋ 테니스 칠 때 입어도 되고 일상에서도 진짜 잘 입음
- 아우터: 살짝 오버한 코치 재킷. 클래식한 베이지에 칼라가 좀 넓직한 거. 원래 남자친구 건데 뺏어입는 중ㅋㅋㅋㅋ 남자친구는 이제 포기했는지 자기 건데도 너한테 잘 어울린다고 그냥 입으래ㅋㅋㅋ
- 양말: 발목 살짝 위로 오는 립 양말 흰색
- 신발: 클래식한 검정 로퍼. 운동화 신으면 너무 편해 보이는데 로퍼 신으니까 딱 프레피 무드 나면서도 스포티함이 섞여서 좋더라
- 가방: 캔버스 토트백에 테니스 라켓 키링 달아서 포인트 줬어
반팔에 미니스커트만 입으면 너무 심심하고 그렇다고 가디건 걸치긴 더운 날에 코치 재킷이 딱 적당한 두께감이야. 안에 뭐 껴입기도 애매한 환절기에 완전 굿. 그리고 플리츠랑 코치 재킷 조합이 은근 신선하면서도 잘 어울려서 요즘 거의 이 조합만 입고 다님ㅋㅋㅋ
아 색깔 포인트로 로퍼 말고 양말에 컬러 들어간 거 신어도 예쁘더라. 지난주엔 연두색 리본 달린 양말 신었는데 그것도 나름 귀염뽀짝ㅋㅋㅋ
코치 재킷을 좀 더 캐주얼하게 떨어뜨리고 싶으면
- 하의를 진청 데님 미니스커트나 숏츠로 바꾸고
- 신발도 레트로한 스니커즈로 바꾸면 완전 다른 느낌 반대로 좀 더 걸리시하게 가고 싶다면
- 이너를 리본 블라우스나 카라 셔츠로 바꾸고
- 하의를 일자 슬랙스나 테니스 치마 대신 A라인 미디스커트로
- 신발은 메리제인이나 로퍼에 체인 디테일 있는 걸로
진짜 코치 재킷 하나 있으면 가을까지 쭉 입을 수 있으니까 아직 없는 사람들… 지금이 살 타이밍이다. 요즘 세일하는 데도 있고 무신사에서도 괜찮은 거 많이 나왔더라. 나는 작년에 4만원대에 득템했는데 올해도 비슷한 가격대에 예쁜 거 많았음
아 근데 코치 재킷 살 때 소재는 꼭 확인하고 사라ㅋㅋㅋ 너무 얇으면 금방 구겨지고 너무 두꺼우면 지금 시즌엔 못 입어… 면100%에 약간의 폴리 섞인 게 딱 좋은 거 같아. 구김도 덜 가고 바람도 적당히 막아주고
나 진짜 요즘 아침마다 옷 고르는 재미가 쏠쏠함ㅋㅋㅋ 원래 아침에 30분씩 옷장 앞에서 서 있는 타입인데 이 조합 발견하고는 5분 컷ㅋㅋㅋㅋ 여러분들도 환절기 코디 고민이면 코치 재킷 한 번 믿고 입어보셈! 플리츠랑 진짜 찰떡이니까 꼭 조합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