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착장
치노 팬츠 하나로 일주일 코디 돌려막기 가능하다? ㅋㅋㅋ 나만의 꿀조합 대방출함
아 요즘 날씨 진짜 애매 그 자체임 ㅋㅋㅋㅋ 슬슬 반바지 꺼내기엔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그렇다고 데님 입자니 뭔가 딱딱해 보이고... 이 시기에 진짜 치노 팬츠가 갓벽한 거 다들 아냐? 나만 그런가 ㅋㅋㅋ 면 소재라 편한데 핏은 또 바지답게 잡혀서 완전 교복템임
근데 사람들이 치노 하면 맨날 베이지色만 떠올리던데 ㅋㅋㅋ 진짜 편견임 요즘 브랜드들 크림, 올리브, 버건디까지 색깔 겁나 다양하게 나와서 골라 입는 맛 있음. 나 작년에 크림色 하나 업어왔는데 이게 ㄹㅇ 신의 한수였어... 진짜 무슨 옷에나 다 붙음
자 일단 내 최애 조합 3개 풀어본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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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치노 + 챙 넓은 린넨 셔츠 (살짝 오버핏으로) 이 조합 ㄹㅇ 여름인데 시원하고 가을인데 따뜻하고 그런 느낌임 ㅋㅋㅋ 셔츠는 무조건 밖으로 빼서 입고 소매 한번 접어 올리면 진짜 꾸안꾸 끝판왕임. 여기에 캔버스 로퍼나 레더 샌들 신으면 카페 가도 편하고 회사 가도 문제없고... 린넨 셔츠가 살짝 비침 있어서 안에 흰탱크 입고 단추 두세개 풀면 그냥 분위기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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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올리브 치노 + 깔끔한 흰 반팔 니트 이건 진짜 저녁 약속 있을 때 내 비장의 무기임 ㅋㅋㅋㅋ 올리브色이 의외로 얼굴 톤도 밝아 보이게 하고 차분한 느낌 줘서 좋음. 위에는 걍 유니클로식 기본 반팔 니트 입고 목걸이 하나 딱 걸면 끝인데 왜 이렇게 고급져 보이는지 모르겠음 ㅋㅋㅋ 특히 팔찌 시계 같은 악세사리 좀더 챙겨주면 진짜 완성형 코디 됨. 바지 밑단은 살짝 롤업해서 복숭아뼈 라인 살려주는 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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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 치노 + 빈티지 워싱 데님 자켓 이거 입고 나가면 지나가는 사람들 다 쳐다봄 ㄹㅇ ㅋㅋㅋ (물론 내 착각일 수도) 근데 진짜 믹스매치 끝판왕임. 치노가 원래 클래식한 느낌이라 약간 딱딱해 보일 수 있는데 위에 데님 자켓 걸치면 그냥 락스타+교수님 섞은 거마냥 힙해짐. 자켓은 살짝 오버해서 어깨 떨어지는 핏으로 입고 안에는 무지 티셔츠... 신발은 어 로우나 척테일러 같은 빈티지 스니커즈가 찰떡임
아 그리고 치노 팬츠 고를 때 진짜 중요한 거 하나 있는데 ㅋㅋㅋ
무조건 허리 밴딩 찾지 말고 클립이나 버튼으로 잠그는 거 사라... 밴딩 치노는 편한 건 맞는데 시간 지나면 바지가 너무 헐렁해져서 엉덩이 밑으로 처지는 대참사 발생함 ㅋㅋㅋㅋㅋ 진짜 괜히 밴딩 샀다가 한 번 입고 봉인한 거 많음. 차라리 사이즈 딱 맞는 걸로 사서 허리 끈으로 조절하는 게 훨씬 낫더라.
그리고 또 하나! 치노 팬츠는 세탁 후에 다림질 안 하면 진짜 구겨짐 레전드라서 ㅋㅋㅋㅋ 면 특성상 어쩔 수 없음. 근데 나는 이거 오히려 역으로 이용하는 편이야. 살짝 구김 있는 게 캐주얼 무드가 더 살아서 의도한 것처럼 보이거든. 특히 베이지나 크림 같은 밝은 색은 너무 반듯하게 다리면 오히려 학원 선생님 같음 ㅋㅋㅋ 적당히 자연스러운 구김이 ㄹㅇ 멋있음
아무튼 치노 하나 있으면 진짜 일주일 내내 다른 스타일로 돌려막기 가능하니까... 혹시 아직 치노 없거나 맨날 베이지만 입는 사람들 꼭 다른 컬러 도전해봐라 ㅋㅋㅋ 나 요즘 버건디色 치노도 눈여겨보고 있음. 가을되면 스웨터랑 입으면 예쁠 거 같은데 또 지르게 생겼네 진짜 옷은 사도사도 부족함
다들 치노 팬츠 어케 입는지 댓글로 공유좀... 나만의 조합 알려줘서 영감 얻고 싶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