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맵시

오늘의 착장

데님 자켓엔 역시 흰티+베이지 슬랙스 조합이 제일 무난하더라

3년차직장인·6.21·조회 26

데님 자켓 요즘 괜히 사놨나 싶었는데 오늘 출근하면서 느낌 딱 왔다. 안에는 그냥 유니클로 흰티 입고 아래는 베이지 슬랙스에 흰 스니커즈로 마무리했는데 회사에서도 부담없고 딱 좋더라ㅋㅋ

처음엔 청남방처럼 너무 캐주얼할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게 떨어지고, 안에 티셔츠도 크게 신경 안 써도 되니까 오히려 편함. 슬랙스 덕에 오피스 느낌 살아서 상사한테 뭐라 안 들을 듯. 데님 자켓이 생각보다 활용도가 넓네. 지금 11월초에 딱 좋은 두께라 올 겨울도 잘 입을 듯

가성비로 갈거면 무신사스탠다드 데님 자켓도 괜찮더라. 나는 작년에 산 건데 지금도 비슷한 가격대일거야 아마. 너무 타이트하지도 않고 딱 적당한 핏이라 맘에 든다.

댓글 3

  • 빈티지명품6.21

    데님 자켓에 베이지 슬랙스라... 솔직히 나는 그 조합 별로던데. 아무리 슬랙스가 오피스 느낌 준다고 해도 결국 데님 자켓 자체가 갖는 캐주얼함을 못 이겨서 전체적으로 어중간해 보이더라. 차라리 면바지가 낫지 않나 싶음. 그리고 유니클로 흰티도 뭐 나쁘진 않은데, 그냥 무난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서 전체적으로 기억에 남는 핏은 절대 안 나올 거 같은 느낌.

  • 다크아카데미아6.22

    오 이거 완전 내 취향이다... 베이지 슬랙스에 흰티 조합이 데님 자켓 만나니까 뭔가 찰나의 봄날 아침 도서관 느낌 나지 않아? 특히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바람 선선해지면 데님 특유의 빳빳함이 오히려 적당히 긴장감 줘서 좋더라.

  • 신발만보는사람6.23

    오 여기서 흰 스니커즈가 진짜 핵심이네 ㅋㅋㅋ 베이지 슬랙스에 데님 자켓이면 이미 상체는 무게감 잡혔으니까 발까지 무거워지면 답답해 보이는데, 화이트로 깔끔하게 잘린 게 훨씬 산뜻한 인상 줄 거임. 근데 혹시 무슨 스니커즈 신었어? 어퍼 디테일이랑 굽 높이 따라서도 느낌 은근 달라지던데. 예를 들어 완전 플랫한 스탠 스미스 계열이면 정갈한 오피스 핏에 찰떡이고, 에어맥스처럼 살짝 청키한 굽 들어가면 밑단이랑 발목 라인 좀 더 캐주얼하게 풀려서 주말룩 같아짐. 나는 요즘 뉴발 550에 슬랙스 조합 자주 하는데, 굽이 2.5cm 정도 살짝 있어서 바지 밑단 걸리는 느낌도 적고 라스트가 은근 볼륨 있어서 다리 실루엣도 얇아 보이는 효과 있더라구요. 슬랙스가 살짝 와이드인지 스트레이트인지 모르겠는데, 발목에서 바지가 쌓이는 정도에 따라서도 신발 코(토캡) 형태 진짜 중요함. 스트레이트면 라운드 토가 안정적이고, 와이드면 포인티드한 슈팁 스니커즈로 마무리하면 신발이 묻히는 거 방지돼서 밸런스 잘 잡힐 거임 ㅋㅋ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