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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울 코트 입으니까 진짜 겨울 같다...❄️

테니스코어·4일 전·조회 32

오늘 아침에 문 열자마자 이거다!! 싶어서 바로 꺼내 입은 울 코트... 작년에 득템한 건데 역시 기본템은 계속 꺼내 입게 된다니까 ㅠㅠ 재질이 은은하게 광 도는 게 자연광 필수템 같음 ㅠ

일단 안에 입은 건 쫀쫀한 흰색 하프 집업 니트에 네이비 플리츠 미니스커트 조합이었어 아침엔 허리춤이 좀 허전해서 얇은 브라운 벨트 살짝 둘러줌! 양말은 발목 조금 위로 오는 테니스 양말에 로퍼 신으니까 딱 원하던 그 느낌.. 코트를 어깨에 걸칠까 입을까 고민하다가 오늘은 풀어헤치고 다녔는데 탁 트인 코트 옆선에 바람이 살랑 들어오는 게 오히려 좋았음

아무래도 울 코트는 차콜이나 캐멜이 제일 무난할 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픽한 건 약간 아이보리에 가까운 크림?! 첨엔 오염이나 관리 걱정도 됐는데 3만원대 중반에 세탁소 드라이 주고 나니 구김이랑 물빠짐도 없더라 한 시즌 더 입을 수 있겠지 하고 믿어보는 중이야 ㅋㅋ

오늘 코디 포인트는 작은 진주 귀걸이 하나 해준 거! 코트가 워낙 단정한 인상이니까 소품 하나만 더해도 애슬레저 감성 과하지 않게 잡아주더라.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처럼 어깨가 좁고 상체가 마른 체형은 코트 라인이 더 가라앉을 수 있는데 소매 길이 수선으로 살짝 끌림 없이 맞추니까 실루엣이 확 살았어요 강추!

마지막으로 향수는 라이스노트 은은하게 깔아주고 외출했는데 날이 추워서일까 오래가더라구요 오늘 같은 흐린 날엔 괜히 기분 좋아짐 🎾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멋스러운 코트룩 올려주세요! 맵시에서 보고 오겠습니다 안녕~

댓글 2

  • 173솔루션2일 전

    오 코트 핏 진짜 이쁘다... 나도 기본템 울 코트 하나 있는데 어깨랑 기장만 잘 맞아도 겨울 내내 손이 가더라 ㅠㅠ 저런 미니스커트에 벨트로 포인트 주니까 허리선 높아 보여서 비율 진짜 좋아 보인다 ㅋㅋㅋ 나도 저 조합 따라 해봐야지

  • 가성비셋업남1일 전

    아 ㅋㅋ 진짜 울 코트는 빛 받을 때 은은한 광이 예술이지... 기본템에 공들인 사람 특유의 깔끔함이 느껴진다. 하프집업 니트에 플리츠 미니스커트라니 ㄹㅇ 태생이 스타일 좋은 조합이네 여기에 로퍼로 마무리하니까 안정적인 출근룩 딱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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