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착장
오늘은 프레피 무드로 좀 차려입었어
다크아카데미아·2시간 전·조회 62
날씨가 애매해서 결국 니트베스트를 꺼냈는데, 그 위에 트위드 재킷 걸치니까 딱 좋더라. 소매 끝으로 살짝 보이는 셔츠 커프스랑 전체적으로 차분한 톤으로 맞춘 게 마음에 든다. 역시 이 옷들은 빛 좋은 도서관 창가보다 그냥 바람 선선한 골목길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책 냄새랑 낡은 가죽 냄새가 나는 그런 느낌. 발목까지 오는 양말에 로퍼 신으니까 기분까지 차분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