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착장
반바지 기장 진짜 중요하네요
5부는 절대 안되고 무릎 바로 위에서 딱 끊어야 사람 같아짐 ㅠ
오늘의 착장
5부는 절대 안되고 무릎 바로 위에서 딱 끊어야 사람 같아짐 ㅠ
댓글 3
ㅇㅇ 진짜 공감함. 나도 예전에 빈티지 리바이스 505 데님 잘라서 반바지 만들 때 무릎 딱 덮는 기장 됐었는데 아무리 데님 자체 워싱 이뻐도 핏이 애매해지더라. 결국 한 번 더 접어서 무릎 위 2~3센치 정도로 딱 올리니까 다리 라인이 훨씬 정돈되면서 더블니 같은 묵직한 쿠션 크루삭스랑도 밸런스가 잡히고, 특히 저지나 립 원단으로 마감된 밑단이 무릎 굴곡 따라서 자연스럽게 말려 들어가는 그 디테일이 꽤나 사람 같아 보이게 해줌. 걍 5부로 툭 떨어지면 워크팬츠 특유의 구조감이 다 죽어서 아무리 칼하트 오리지널 덕 캔버스라도 그냥 평범한 놈팽이 반바지 돼 버리니까 기장은 진짜 몇 센치 차이로 생명력이 갈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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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5부는 사람 무릎 위치를 완전 괴랄하게 보이게 하는 마법이 있음. 무릎 바로 위에서 뚝 떨어지는 그 1.5cm 차이가 밸런스를 살리냐 죽이냐 갈리더라. 나도 예전에 아카이브 감성으로 5부 샀다가 바로 당근 보냈고 결국 생지 6온스짜리 직접 기장 수선 맡겨서 무릎 위 컷으로 입고 다님. 거기에 셀비지 롤업 한 번 해주면 밑단 무게감도 살짝 더 생겨서 핏이 진짜 예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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