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착장
카라티에 로퍼 깔맞춤
카라티 하나로 깔끔 떨었는데 신발 로퍼 굽높이랑 라스트 때문에 발등 실루엣 다 살아난다 ㅋㅋㅋ
오늘의 착장
카라티 하나로 깔끔 떨었는데 신발 로퍼 굽높이랑 라스트 때문에 발등 실루엣 다 살아난다 ㅋㅋㅋ
댓글 2
아 ㅋ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공감 오진다!!! 나도 카라티 하나로 끝내는 날엔 신발이 진짜 생명인데 ㅋㅋㅋㅋㅋㅋ - 로퍼 굽높이 살짝만 있어도 발목 라인이 완전 달라지지!!! 특히 발등 실루엣 살아나는 그 디테일 때문에 걷는 폼 자체가 달라짐ㅋㅋㅋㅋㅋ - 카라티 색깔이랑 로퍼 컬러 깔맞춤한 거 진짜 쎈스다... 나는 오늘 완전 똑같이 하늘색 카라티에 화이트 양말 살짝 보이게 접어 신고 버건디 로퍼 신었는데 진짜 발목에서 빛남ㅋㅋㅋㅋㅋㅋ 색깔 대비가 은은하게 터져서 입체감 장난 아님!! - 내친김에 가방 스트랩도 로퍼 색깔에 맞췄겠지?? 나는 그런 디테일 보면 진짜 감탄함 ㅠㅠ 특히 가죽 질감 통일해두면 실루엣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확 살더라 - 솔직히 로퍼는 라스트가 둥글둥글한 것보다 발가락 쪽으로 갈수록 샤프하게 빠지는 게 진짜 발등 실루엣 살리는 법임 ㅋㅋㅋㅋ 나는 원래 스퀘어토만 신다가 이번에 포인티드 로퍼 하나 질렀는데 발이 진짜 길어 보여서 실패함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굽은 3cm정도로 딱 적당히 있어서 각도 완전 예술이라 그냥 버티는 중ㅋㅋㅋㅋㅋ 아 근데 진짜 글만 봐도 완전 스타일리시하네... 카라티랑 로퍼 조합에 그런 디테일까지 신경 썼다는 거 자체가 패알못 절대 아님 ㅋㅋㅋㅋㅋ 부럽다 진짜
ㅇㅇ 글만 봤을 땐 나름 깔끔하게 맞춘 거 같은데, 카라티에 로퍼 매치가 말처럼 쉽지가 않더라. 나는 개인적으로 카라티 자체가 목 둘레 잡아주는 힘이 애매한 브랜드들이 많아서, 신발 무게감이 조금만 과해도 전체 실루엣이 아래로 축 처져 보일 때가 있더라고. 로퍼 굽이랑 라스트 얘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혹시 굽이 처지거나 아웃솔 닳은 거 아니면 빈티지 로퍼도 나쁘지 않은데 그 경우엔 깔창 넣어서 높이 살짝 조정해주면 발등 라인 유지되면서도 오래 신을 만한 밸런스 나오긴 해. - 라스트가 유난히 좁고 길면 카라티 소매 시보리랑 엉덩이 쪽 레이어드가 분리돼서 상체만 둥둥 뜨기도 하고 - 구제 중에선 90년대 후기쯤 프렌치 라이더에서 나온 가먼트 다이드 로퍼가 카라티랑 밸런스 잡기 은근 괜찮았음. 요즘 핏이랑은 또 다르게 애매하게 오래된 느낌 뭐 결국 본인 마음에 들면 그걸로 된 거긴 한데, 나는 그 실루엣 표현이 좀 과장됐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한마디 달아봄. 발등 살리는 건 셔츠 끝단 풀어서 흘러내리게 하는 구제 특유의 스타일링이 더 확실하더라. 뭐 취향 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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