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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무스탕에 미친자 드디어 컬러 조합 터뜨렸다 ㅋㅋㅋㅋ

컬러풀맥시·1시간 전·조회 9

아 진짜 요즘 무스탕 입을까 말까 애매한 날씨인데 나는 그냥 꺼내입음.. 추위 많이 타서 오히려 좋아 ㅋㅋㅋㅋ

이번에 내가 진짜 신경 써서 맞춘 코디 하나 올려봄 무스탕이 메인인데 안에 받쳐입은 거부터 터뜨려봄

  • 무스탕: 작년에 겨울 세일할 때 겨우 겨우 건진 초코브라운 컬러야 근데 카멜이랑 초코 중간 느낌? 완전 쫀득한 스웨이드에 털도 엄청 풍성해서 입으면 진짜 곰돌이 됨 ㅋㅋㅋㅋ 근데 그게 좋아
  • 이너 상의: 여기서부터 컬러 놀이 시작임 ㅋㅋㅋ 무스탕이 갈색 계열이라 좀 무거워 보일 수 있는데 나는 과감하게 형광 주황이랑 핫핑크 섞인 추상 패턴 니트 받쳐입음!! 진짜 이거 입으면 아무데서나 눈에 띄긴 해... 카페 갔는데 직원분이 니트 예쁘다고 물어보심 ㅋㅋㅋ
  • 하의: 청록색 코듀로이 와이드 팬츠!! 통이 진짜 넓은데 바지 끝이 살짝 접히게 디자인 된 거 골랐어 여기까지는 컬러 과하다고 생각 안 들었는데... 신발 고르면서 진짜 순간 망설임 ㅋㅋㅋ
  • 신발 & 양말: 양말이 킬링포인트임 ㅋㅋㅋㅋㅋ 무스탕이랑 바지가 다 무거운 재질이라서 발목에서 경쾌하게 터뜨리고 싶었거든?? 그래서 레몬 옐로우에 보라색 스트라이프 들어간 두꺼운 양말 신었고 신발은 빈티지한 초록색 레트로 스니커즈!! 진짜 말로만 들으면 정신 사납다 하는데 막상 거울 보니까 이 조화가 미쳤더라 ㅋㅋㅋㅋ 컬러풀맥시 본능 깨우는 중임

아 그리고 악세서리는 어차피 무스탕이 볼륨 커서 목걸이보다 귀걸이에 힘줬어 진주 알 큰 거 여러 개 달린 초커 길이 귀걸이? 정확히 뭐라 설명 못 하겠는데 어쨌든 귀에서 덜렁거리는 포인트 확실한 거 ㅋㅋㅋ

사진 올리고 싶은데 진짜 내 폰카가 화질 구데기라 색감이 다 죽어서 시무룩... 눈으로 보면 진짜 예쁜데 말로 설명하는 거에 한계가 있네 ㅠㅠ

여기 맵시에서 무스탕 코디 찾아보면 다들 너무 세이프하게 가더라고? 검정 바지에 흰 니트... 아 물론 예쁜데 나는 갑갑해서 못 살겠음 ㅋㅋㅋㅋ 근데 이렇게 입으니까 주변에서 무스탕도 저렇게 과하게 코디할 수 있냐고 놀라던데 나는 오히려 무스탕 덕분에 겨울에도 컬러 펑펑 쏟아낼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함!!! 갈색이라는 기본 베이스가 있어서 형광색도 좀 덜 튀어 보이는 효과 있는 듯??

다들 무스탕 꺼내입을 때 너무 무난한 조합 말고 안에 과감한 패턴이나 쨍한 컬러 니트 한 번 껴입어보셈 진짜 기분 확 삼 ㅋㅋㅋㅋㅋ 내일은 보라색 터틀넥에다가 노란 체크 머플러 돌돌 말아야지 아 흥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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