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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요즘 스니커즈는 슬랙스 밑단이랑 어떻게 만나느냐 같아요

톤온톤지기·8.21·조회 27

예전에는 운동화 신으면 무조건 데님 아니면 트레이닝 팬츠였는데 요즘은 오히려 슬랙스랑 섞을 때 더 예쁘더라구요. 발등 덮이는 정도랑 바지 기장이 살짝 걸치듯 떨어지는 그 간격이 계산 안 된 듯 계산된 느낌. 저는 요즘 르메르 스니커즈 모양 비슷한 걸로 어두운 차콜 슬랙스에 매치해보고 있는데, 굽이 거의 없어도 아웃솔이 얇고 길게 빠져서 그런지 발끝이 둔해 보이지 않더라구요. 흰 양말 살짝 보이게 연출하면 거기서 시선이 한 번 더 걸려서 전체적으로 너무 심심하지도 않고. 근데 이게 바지 통이 너무 넓으면 신발이 묻혀버려서 밸런스 깨지니까 슬림스트레이트 정도가 딱 안정적인 것 같고, 그 경계가 은근 예민하더라구요. 여러분은 슬랙스에 스니커즈 신을 때 밑단 어떻게 맞추시는지 궁금함.

댓글 2

  • 신발만보는사람8.22

    ㅇㅈ 밑단이랑 갭 진짜 중요함 ㅋㅋ 근데 얇은 아웃솔은 발볼 넓으면 안정감 없어서 라스트 긴 걸로 가야 돼

  • 173솔루션8.22

    이거 진짜 너무 공감된다 ㅋㅋㅋㅋ 요즘 슬랙스 기장이 스니커즈 위에 살짝 걸치듯 떨어지는 그 정도가 제일 예쁘더라. 나도 키 작아서 밑단 쌓이면 다리 더 짧아 보여서 저런 기장 맞추려고 테일러샵 가는 편인데, 아웃솔 얇고 길게 빠진 스니커즈면 발끝이 안 둔해 보여서 확실히 낫더라. 차콜 슬랙스에 검정 계열이면 뭐든 잘 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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