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착장
장롱 속 휴면 아이템, 니트 베스트 재가동했습니다.
에디터의옷장·1시간 전·조회 13
다들 얇은 니트 입기엔 뭔가 부족하고 두꺼운 니트는 너무 덥고 애매할 때 버려두는 니트 베스트 하나씩 있잖아요. 전 며칠 전부터 이걸 셔츠 위에다 걸치는 대신 얇은 럭비 티셔츠 위에 툭 던졌는데, 소매의 부피감과 베스트의 목둘레 공간 차이가 만들어내는 그 낙차가 진짜 예뻐요. 여기서 소매 끝단 살짝 접어 올리는 디테일을 빼먹으면 그냥 교복 조끼 느낌 나니까 꼭 소맷단 가지고 놀아야 합니다, 이게 아마 교복 느낌이랑 실루엣을 가르는 유일한 포인트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