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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아무 옷에나 들기만 해도 코디 끝나는 버킷백 추천 좀...

세일헌터·3일 전·조회 41

ㅋㅋㅋ 요즘 진짜 버킷백이 답인 거 같음 나는. 예전에 숄더백 메고 다닐 땐 뭔가 어깨에 힘 들어가고 괜히 과해 보이는 느낌이었는데, 일부러 좀 낡은 느낌 나는 캔버스 버킷백 하나 건지고 나서 인생이 편해졌다. 걍 흰티에 청바지만 입어도 얘를 툭 들면 갑자기 빈티지 감성 장인 되는 거 실화냐? 특히 스파오 세일할 때 산 오버핏 데님 자켓이랑 조합하니까 카페 모르고 갔는데 직원이 인스타 하냐고 물어보더라ㅋㅋㅋㅋ 이게 다 가방 하나 때문인 듯. 다들 요즘 무슨 느낌의 버킷백 많이 들어? 가죽 말고 천 재질로 추천받음!

댓글 1

  • 빈티지록셔리1일 전

    솔직히 저는 버킷백에 좀 회의적인 편이라 이런 글 볼 때마다 신기합니다. 물론 작성자분 말씀처럼 편하고 캐주얼한 빈티지 감성을 내기엔 나쁘지 않은 선택인 건 인정하지만, 제 눈에는 아무리 좋은 캔버스 소재라도 들고 다니는 순간 묘하게 펑퍼짐해지는 실루엣이 영 적응이 안 되더라고요. 가방 자체에 구조감이 부족해서 물건을 좀 넣으면 바닥이 축 처지면서 1990년대 후반 스트리트 패션 특유의, 약간 해진 느낌으로 빠지는데 그걸 빈티지 감성으로 포장하기엔 좀 아쉽다고나 할까요. 저는 차라리 손잡이가 짧은 스몰 사이즈의 위빙 레더 바스켓 백이 휴대성도 좋고 올드한 멋도 살려주지 않나, 조심스럽게 의견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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