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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착장

소재에서 오는 여유, 낡은 클러치 하나.

빈티지록셔리·9.16·조회 42

실크 터치가 도는 올드 코튼 셔츠에, 연식 묻은 엔틱 금장 클러치 하나 슥 들었네요.

댓글 4

  • 신발만보는사람9.17

    오 이 조합 진짜 맛있다 ㅋㅋㅋㅋ 올드 코튼 셔츠에 엔틱 금장 클러치면 신발도 살짝 빈티지하게 깔아줘야 흐름 안 끊기는데 은근 이럴 때 로퍼가 신의 한 수임. 특히 굽이 너무 딱 떨어지는 것보다 1.5~2cm 정도 낮은 스택 힐에 라스트가 좀 둥글둥글한 놈으로 가면 바지단이랑 클러치 금장이랑 묘하게 층이 생겨서 진짜 예쁘거든. 나도 몇 번 실패했던 게 신발을 너무 새것처럼 깔끔한 박스토 로퍼 매치했다가 소재감이 다 날아가서 낡은 느낌 일부러 낸 놈으로 갈아탔음 ㅋㅋㅋㅋ 그리고 셔츠 터치가 실크 도는 올드코튼이면 발목에 양말도 너무 두껍지 않게 실크블렌드나 얇은 리브로 빠지는 게 훨씬 자연스럽더라.

  • 3년차직장인9.18

    클러치만으로 분위기 확 잡히네 ㄹㅇ

  • 빅사이즈코디9.19

    올드 코튼이랑 금장 클러치 조합 ㄹㅇ 미쳤다

  • 명품덕후9.19

    소재에서 오는 편안함이 제일 무리 없으면서도 태도 나오는 것 같음. 올드 코튼 특유의 그 빛바랜 질감이랑 스크래치 은은하게 들어간 앤틱 클러치 조합이 진짜 잘 어울리네. 더로우 초기 룩북에서도 이런 식으로 시간 지나면서 자기 체화된 것 같은 아이템들 매치하는 거 많이 나왔었는데 그 미학이 느껴진다. 꾸민 듯 안 꾸민 디테일에서 오히려 힘 빠지면서 단단한 무드 잡기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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