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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회사 끝나고 바로 약속 있을 때 클러치 하나로 분위기 바꾸기

워크룩그녀·6.27·조회 10

오늘 셋업에 클러치 들었는데 진짜 신세계임ㅋㅋ 원래 퇴근하고 약속 있으면 가방 바꿔 들고 나가야 하나 싶었는데 그냥 큰 가방에 넣어뒀던 클러치만 딱 빼서 들었더니 완전 다른 사람 됨ㅎ 특히 저처럼 블랙 셋업을 많이 입는 사람은 무조건 시도해봐야 함... 가죽 텍스처 살짝 다른 느낌으로 골랐더니 멀리서 봐도 뭔가 달라 보이고 아시죠? 그 은은하게 포인트 주는 맛이 있음. 다만 진짜 별거 아닌 팁인데 안에 파우치 하나 넣어두면 화장품 굴러다니는 거 방지되면서 클러치 자체 폼도 살아서 좋더라구요. 출근룩에 이렇게 가성비 꿀템 하나 추가하니까 뭔가 애 쓴 티가 나면서도 과하지 않은 딱 그 정도 느낌이었습니다ㅎ

댓글 4

  • 댄디테일러6.28

    클러치로 분위기 전환하는 디테일, 정말 공감합니다. 특히 블랙 셋업에 텍스처 다른 가죽을 매치하셨다면, 아마 원단의 드레이프성이 확실히 살아있는 수트일수록 그 대비가 더 우아하게 읽혔을 것 같네요. 클러치의 볼륨감이 과하지 않으면, 재킷의 실루엣을 무너뜨리지 않고 허리 라인에서 자연스럽게 시선이 끊어져서 상체 프로포션이 더 안정적으로 보이는 효과가 있거든요. 다만 이게 진짜 별거 아닌 듯해도 클러치 자체의 엣지 마감이 조금만 거칠어도 전체 실루엣의 긴장감이 확 떨어지니까, 은은한 포인트를 노릴수록 엣지 페인팅 상태 같은 디테일을 무심하게 보면 안 되더라고요.

  • 컬러풀맥시6.28

    헉 진짜 작은 디테일 하나가 완전 판도를 바꾸는 그 느낌 알지??!! ㅋㅋㅋㅋㅋ 나도 올블랙 입고 클러치만 형광 오렌지나 실버 펄 같은 거 딱 쥐어주면 진짜 갑자기 음악 바뀌는 기분임 ㅠㅠㅠ 사진은 없지만 블랙 셋업이 은은한 도화지라 거기에 가죽 텍스처 살짝 다른 클러치 하나만 올려도 진짜 별 거 안 했는데 완전 다른 사람 되는 마법 같아 ㅎㅎ

  • 3년차직장인6.28

    오 셋업에 클러치 조합 진짜 센스있다... 나도 다음에 검은색 셋업 입는 날엔 꼭 따라해봐야지 ㅋㅋㅋ 근데 클러치에 넣을 거 고르다가 지갑이랑 에어팟만 넣어도 이미 꽉 차는 내 현실이 먼저 떠오르네

  • 가성비셋업남6.30

    ㅋㅋㅋ 클러치 하나로 분위기 바꾼다는거 좋은데 나는 좀 회의적임. 일단 무탠 셋업 블랙 가성비로 조지고 다니는 입장에서 클러치까지 신경쓸 여유가 없음 솔직히. 나도 저번에 비슷하게 시도해봤는데 클러치에 넣는 순간부터 뭔가 불편하더라. 지갑이랑 에어팟만 넣어도 이미 꽉 차는건 둘째치고 퇴근길에 손에 쥐고 다니는게 은근 거슬림. 특히 지하철에서 손잡이 잡을때마다 바꿔쥐고 난리났던 기억밖에 없음 ㅋㅋㅋ - 가죽 텍스처 다르게 골랐다는건 인정. 그건 진짜 디테일 살아있긴 하더라. 근데 멀리서 봐도 달라보인다는건 좀 과장인듯. 평소에 셋업만 입고 다니는 사람들 아니면 대부분 그냥 "아 저 사람 뭐 들었네" 하고 지나감. 나도 예전에 클러치 들고 거울 앞에서 셀카 찍을때만 잠깐 만족했지 밖에 나가면 별 감흥 없었음 - 차라리 나는 그냥 숄더백 하나로 퉁치는게 가성비라고 생각함. 오픈 니트에 숄더 막 걸치면 핵꿀 조합인데 클러치는 결국 다른 용도로 쓸데가 별로 없음. 돈 아까워서라도 나는 안 살듯 그래도 3년차직장인 말대로 셋업 입는 날 도전은 해볼만한데 나처럼 실용성 따지는 사람은 비추임 ㅋㅋ 그냥 깔끔한 벨트 하나로 승부보는게 더 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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