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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비 오는 날 테크웨어 무드로 입어봤는데 생각보다 과하지 않네

3년차직장인·7.13·조회 11

비 온다고 해서 오늘 걍 편하게 유니클로 블랙 카고 조거에 무신사스탠다드 아노락 스타일 바람막이 걸쳤는데 거울 보니까 의도치 않게 테크웨어 느낌 나더라 ㅋㅋㅋ 나는 원래 그런 쪽 잘 모르는데 신발을 나이키 ACG 계열 검정 트레킹화 신었더니 더 그런 무드 나는 것 같고. 가방도 작년에 산 다크그레이 크로스바디 매니까 얼추 완성됐네. 솔직히 진짜 하드한 테크웨어는 오피스에서 못 입으니까 이 정도만 해도 만족함. 근데 이 아노락 바막 진짜 사기템인게 통풍도 잘 되는데 방풍까지 되서 환절기 비 오는 날에 딱이야.

댓글 3

  • 에디터의옷장6일 전

    에디터 시절에 비슷한 고민하는 분들 꽤 봤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진짜 하드한 테크웨어는 생활복으로 녹여내기가 어려워서 오히려 이 정도가 오피스와 일상의 경계선에서 딱 실용적인 포지션이더라고요. 여기에 ACG 계열 신발과 다크그레이 크로스바디 백으로 악세서리 무드를 통일하신 게 포인트인데, 아노락 특유의 경량감과 카고 조거의 유틸리티 디테일이 만나면 딱 군더더기 없는 완성도가 나오죠. 저는 여기에 만약 한 스텝 더 나아가고 싶다면, 모자보다는 귀를 살짝 덮는 고어텍스 소재의 블랙 버킷햇이나 장갑을 포인트로 주는 식으로 풀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 데님포레버6일 전

    오 디테일 개쩐다 ACG에 크로스백 조합이면 완벽한데

  • 원단깐깐러6일 전

    아 이 조합 진짜 괜찮네요. ACG 신발이 은근 바람막이에 흰색 아니라 검정 컬러웨이면 확실히 과하지 않은 선에서 분위기 잡아주는 맛이 있죠. 근데 무신사 아노락이면 아마 폴리 쪽일 텐데, 통기성 없으면 금방 후덥지근해지니 다음에는 소재 한번 확인해보시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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