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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블레이저 하나 걸쳤는데 갑자기 코디가 애매해진 사람 다 드루와 ㅋㅋㅋ

신발만보는사람·7.24·조회 55

아니 나 블레이저 진짜 애증의 아이템인데 ㅋㅋㅋㅋ 너무 정장 느낌 나면 부담스럽고 또 너무 캐쥬얼하게 입으면 뭔가 따로 놀고 그날도 분명 상하의 다 괜찮았는데 블레이저만 걸치면 왜 이리 답답해 보이는지 모르겠더라... 근데 결국 이게 다 신발 문제였음 진짜 신발 하나 바꿨다고 똑같은 블레이저가 완전 다른 옷 됨 ㅋㅋㅋ 내 기준은 일단 블레이저 기장이 힙을 살짝 덮는 정도면 신발은 무조건 굽이 좀 있는 로퍼나 로우톱 스니커즈로 발목 라인 깔끔하게 잡아주는 게 답이고 특히 라스트가 너무 둥글면 발이 뭉툭해 보여서 코가 약간 샤프한 디자인으로 가야 밸런스가 확 살더라, 반대로 크롭 블레이저면 오히려 발볼 좀 널널한 뉴발 993 같은 걸로 무게감 밑에 깔아주니까 상체가 더 슬림해 보이는 착시까지 생겨서 개꿀 ㅋㅋㅋ

댓글 3

  • 173솔루션7.25

    ㅋㅋㅋㅋㅋ 진짜 공감된다 나도 블레이저 입으면 어깨랑 가슴은 딱 붙는데 밑단이랑 소매 길이가 항상 애매해서 고민 ㅈㄴ 했었음. 결국 나는 신발로 좀 승부 보는 편인데 굽 있는 로퍼나 첼시부츠 신으면 확실히 밑단이랑 발목 사이에 여백 없어지면서 다리가 좀 더 길어 보이더라 ㅋㅋ 그리고 블레이저 안에 입는 이너 기장도 은근 중요해서 셔츠보단 살짝 짧은 니트나 린넨 셔츠 넣어 입으면 답답한 느낌 확 죽음. 난 거기에 바지도 하이웨이스트로 가니까 비율 살아서 개안음

  • 톤온톤지기7.26

    신발 진짜 중요하더라. 나도 비슷한 기장 블레이저 입을 때 로퍼 신으면 딱 정장인데, 굽 낮은 레더 스니커즈로만 바꿔도 확실히 숨통 트이는 느낌. 소재가 좀 부드럽게 떨어지는 울 계열이면 밑단이랑 신발 사이에 공간 살짝 생기는 게 답답함 덜해 보이더라.

  • 가성비셋업남7.26

    ㅋㅋㅋㅋ 진짜 신발이 생명임. 나도 비슷한 블레이저 있는데 흰색 독일군 끈 풀고 신으면 중고딩 같다가, 검정 페니로퍼에 발등 깔끔하게 잡아주니까 어디 정장핏 셋업 부럽지 않더라. 결국 발끝에서 분위기 나는 거라 공감 ㅈ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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