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착장
카고는 결국 포켓 위치랑 밑단 조임이 반은 먹고 들어가는 거 같음
데님포레버·2시간 전·조회 50
ㅇㅇ 요즘 카고 입으면서 느낀 건데 결국 실루엣 잡아주는 건 허리보다 밑단이더라. 나는 발목에 스트링 있는 카고로 갈아탄 뒤로는 스트레이트 데님보다 이게 더 자주 손이 가더라. 위에는 그냥 오버핏 반팔에 캡모자 눌러쓰면 끝인데, 신발을 뭐 신냐에 따라서 또 느낌이 확 갈리고. 뉴발 993 신으면 스트릿보다는 약간 믹스드 아이비? 그런 느낌도 나고 캔버스 스니커즈 신으면 그냥 무난하게 떨어지더라. 포켓은 옆선에 맞붙어 있는 것보다 살짝 뒤로 빠진 게 허리 라인 안 잡아먹어서 보기에 낫고. 근데 진짜 조심할 게 하나 있는데 카고 입으면 다리가 짧아 보이는 건 둘째 치고, 밑위 길이 긴 거 잘못 고르면 앉을 때마다 사타구니 쪽 주름이 지랄나서 그거 신경 쓰다가 하루 다 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