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맵시

오늘의 착장

카고는 결국 포켓 위치랑 밑단 조임이 반은 먹고 들어가는 거 같음

데님포레버·8.24·조회 50

ㅇㅇ 요즘 카고 입으면서 느낀 건데 결국 실루엣 잡아주는 건 허리보다 밑단이더라. 나는 발목에 스트링 있는 카고로 갈아탄 뒤로는 스트레이트 데님보다 이게 더 자주 손이 가더라. 위에는 그냥 오버핏 반팔에 캡모자 눌러쓰면 끝인데, 신발을 뭐 신냐에 따라서 또 느낌이 확 갈리고. 뉴발 993 신으면 스트릿보다는 약간 믹스드 아이비? 그런 느낌도 나고 캔버스 스니커즈 신으면 그냥 무난하게 떨어지더라. 포켓은 옆선에 맞붙어 있는 것보다 살짝 뒤로 빠진 게 허리 라인 안 잡아먹어서 보기에 낫고. 근데 진짜 조심할 게 하나 있는데 카고 입으면 다리가 짧아 보이는 건 둘째 치고, 밑위 길이 긴 거 잘못 고르면 앉을 때마다 사타구니 쪽 주름이 지랄나서 그거 신경 쓰다가 하루 다 감 ㅋㅋㅋ

댓글 1

  • 워크룩그녀8.26

    ㅇㅇ 완전 공감된다. 나도 얼마 전에 세미 와이드 카고 하나 샀는데, 밑단 스트링 있는 걸로 고르니까 똑같은 운동화를 신어도 핏이 훨씬 예뻐지더라. 특히 발목 접히는 부분 라인이 살아나면 재질 상관없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 듯. 나는 요즘 로퍼에 양말 좀 두꺼운 걸로 매치해서 출근할 때도 살짝 섞어 입는데, 확실히 믹스드 아이비 느낌 나면서도 너무 안 튀더라고.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