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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오늘 바시티 입고 나갔는데 디테일 하나 땜에 친구가 어디 브랜드냐고 계속 물어봄ㅋㅋ

빈티지명품·1시간 전·조회 14

날씨 딱 애매해서 바시티 재킷 꺼내들었는데 역시 이 옷은 뭘 입어도 스타일이 살긴 하더라. 나는 90년대 구제 챔피온 리버서블 바시티 하나 있는데, 겉은 네이비에 소매 크림색 가죽이고 안쪽은 반대로 뒤집으면 체크 패턴 나오는 그런 구성이거든. 근데 오늘 포인트는 인너에 아예 빈티지한 실크 블라우스 받쳐입고 칼라는 대충 빼서 소매 끝단 살짝 보이게 접었음. 바지는 그냥 501에 컨버스 올드스쿨 신었고. 생각보다 블라우스의 광택이랑 바시티의 매트한 질감이랑 대비되니까 오히려 뻔하지 않고 꽤 괜찮더라. 이 코디는 좀 질릴 때쯤 디테일 하나 건드리면 분위기 또 달라지는 재미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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