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착장
요즘 이 옥스포드 셔츠 하나로 일주일 버티는 중
모노크롬셋업·7.9·조회 33
흰색 옥스포드 셔츠 하나 제대로 된 걸로 사니까 진짜 일주일 내내 꺼내 입게 되네. 빳빳한 드레스 셔츠랑은 결이 다르다는 걸 몸으로 느끼는 중. 아침에 그레이 울 팬츠에 그냥 빼입어도 바지 핏이 받쳐주니까 대충 걸친 느낌 안 나고, 여기에 차콜 더비 슈즈 신으면 출근복 완성. 저녁에 약속 있을 땐 셔츠 위에 블랙 니트 베스트 하나 걸치고 소매 끝 살짝 접어주면 또 다른 느낌. 옷장에 색깔이 없으니 오히려 텍스처랑 비율 맞추는 데 집중하게 되더라. 단추 풀고 셔츠 깃 세우는 건 절대 안 함. 그냥 깔끔하게 둘째 단추까지 잠그는 게 내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