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착장
코치 재킷 하나 샀다고 소개팅룩이 달라지네
소개팅필승·7.2·조회 64
나 원래 봄 소개팅룩은 항상 블루종이나 트러커 잰스 돌려막기였는데 이번에 코치 재킷 하나 질러봤어. 색은 차콜에 가까운 짙은 네이비고 소재가 진짜 스웨이드랑 레더 조합이라 빈티지 느낌 장난 아님. 걱정했던 건 너무 아재 같아 보일까봐였는데 안에 흰티에 밑단 살짝 말아 넣고 하프집업 니트 레이어드하니까 딱 세미오버핏으로 떨어져서 되게 자연스럽더라. 하의는 워싱 들어간 생지 데님에 첼시부츠로 깔끔하게 내렸는데 상대방이 첫인상 보고 옷 취향 되게 시크하면서도 따뜻해 보인다고 했음 ㅋㅋㅋ 역시 텍스처 믹스가 답인가 싶고 이 옷 하나로 스타일 완성되는 기분이라 너무 만족스러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