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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이 더위에 데님 자켓 어떻게 입냐고? 오히려 좋아

데님포레버·1시간 전·조회 31

나도 여름에 데님 자켓은 좀 오바 아님? 싶었는데 의외로 실내 에어컨 빵빵한 카페나 사무실에선 완전 실용적이더라. 오늘은 걍 흰티에 13온스 빈티지 데님 자켓 걸치고 밑단은 살짝 롤업한 생지 진 입었는데, 이 조합 오늘 미침. 포인트는 자켓을 절대 단추 안 잠그고 소매만 딱 한 번 접어서 셀비지 라인 보이게 연출한 거. 안에 입은 흰티는 원래 목 늘어난 거라 차라리 넉넉한 실루엣으로 풀어버렸고. 가방은 캔버스 에코백으로 무게감 확 죽이니까 데님 특유의 뻣뻣한 딱딱함이랑 묘하게 밸런스 맞더라. 솔직히 땀날 것 같아도 바람 슝슝 들어가서 구조적으로 시원한 편이니까, 얇은 셔츠보다 오히려 이게 답일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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