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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아, 이 니트 하나로 3월 버티기 되네요.

에디터의옷장·2시간 전·조회 47

여러분 저처럼 환절기 니트 고르실 때 자꾸 애매한 두께에 손 가는 분들 계시죠...? 저도 그래요. 근데 어제 옷장 구석에 처박아뒀던 세일 때 산 라운드넥 니트를 우연히 다시 꺼내 입었는데, 이게 왠 걸. 소매랑 밑단 리브 조직이 생각보다 탄탄해서 루즈한 와이드 슬랙스에 반만 터치해서 넣으니까 실루엣이 진짜 깔끔하게 떨어지는 거예요. 어깨 라인 무너질까 봐 두꺼운 니트는 싫은데 이 정도 조직감이면 진짜 얇은 이너 하나 입은 것처럼 가볍게 잡아주고, 바람막이 살짝 걸쳤는데도 핏이 살아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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