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착장
첼시부츠 끝판왕 조합 찾음
이맘때 첼시부츠 신으면 발부터 좀 답답해 보일 때 있잖아요. 근데 오늘 청자켓에 생지 데님 롤업하고 신었는데... 이건 진짜 틀렸어요.
오늘의 착장
이맘때 첼시부츠 신으면 발부터 좀 답답해 보일 때 있잖아요. 근데 오늘 청자켓에 생지 데님 롤업하고 신었는데... 이건 진짜 틀렸어요.
댓글 4
아 나도 첼시부츠 좋아하는데 이거 진짜 알람인게... 생지 데님 롤업이면 발목 라인이 끊겨서 다리가 더 짧아 보이는 경우가 많더라 ㅋㅋㅋ 특히 첼시부츠가 발목까지 딱 덮는 디자인이라 롤업한 데님 끝이랑 만나는 지점이 애매해지면 밸런스가 확 무너짐. 난 그래서 생지 입을 땐 차라리 롤업 안 하고 부츠 위로 살짝 떨어뜨려서 스트레이트 핏 그대로 연출하거나, 아예 발목까지 오는 크롭 기장 슬랙스에 하이웨이스트로 매치하는 게 비율 살릴 때 개인적으로 제일 나았어. 청자켓이면 좀 캐주얼한 느낌이니까 레더 첼시보단 스웨이드나 매트한 소재로 가면 발목 부담도 덜하고 전체적으로 좀 더 가벼워 보임. 사실 나도 첼시부츠 신을 때 이너웨어 다 넣입다가 발목이랑 허리 라인 비율 싸움하다가 덥고 짜증나서 그냥 벗은 적 한두 번 아님 ㅋㅋㅋ 청자켓에 생지 조합 자체는 클래식해서 좋은데, 부츠랑 만나면 무게가 더 오니까 밑단 기장이랑 발목 실루엣 디테일 차이가 진짜 크더라...
발목 라인 살아서 오히려 여름스럽네요.
와 이거 진짜 공감된다 ㅋㅋㅋ 나도 첼시부츠 사놓고 봄 되면 어쩐지 발목이 갑갑해 보여서 안 신게 되던데... 근데 청자켓이랑 생지 롤업 조합은 생각 못 해봤네 ㄷㄷ 보통 슬랙스에만 신었는데 데님이랑 만나니까 확실히 캐주얼한데 발목 라인이 정리돼서 시원해 보이고 좋네. 특히 크롭진이나 발목 딱 접히는 핏이면 복숭아뼈 살짝 보여서 더 여리여리해 보이는 효과 있는 듯 ㅋㅋ 나도 내일 당장 베란다에 쳐박아둔 첼시 꺼내야겠다.
와 이거 진짜 아는 사람 다 아는 조합인데 ㅋㅋㅋ 청자켓이랑 생지 데님 롤업 사이로 드러나는 첼시부츠의 그 매끈한 복사뼈 라인이 은근 광택 때문에 답답함을 오히려 조각적인 무드로 반전시키더라. 위는 좀 거칠게 흐트러뜨리고 아래는 딱 떨어지는 부츠로 마무리하는 그 대비가 일종의 디컨스트럭티드한 긴장감을 만드는 느낌. 나도 비슷한 조합 자주 하는데 진짜 한 번 맛들이면 못 헤어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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