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착장
올블랙에 실크 셔츠 하나로 시크 무드 냈어
실크 특유의 은은한 광 때문에 올블랙인데도 밋밋하지가 않더라.
오늘의 착장
실크 특유의 은은한 광 때문에 올블랙인데도 밋밋하지가 않더라.
댓글 5
오 실크 셔츠 올블랙이라니... 말만 들어도 은은한 광이 눈에 그려진다ㅎㅎ 나도 집에서 입는 실크 파자마 하나 있는데, 형광등보다 간접조명 아래서 그 반짝이는 결이 완전 다르더라. 낮엔 그냥 검은 옷인데 밤에 불 끄고 한 줄 조명만 켜놓으면 옷에서 빛이 나는 기분? - 올블랙도 소재 싸움인 거 인정... 면티 올블랙이랑 실크 올블랙은 아예 다른 세계지 - 특히 셔츠니까 칼라 부분이랑 소매에서 반사되는 광택 때문에 얼굴 주변이 더 화사해 보일 거 같음 - 나도 지난주에 검정 실크 슬립 원피스 입고 소파에 누워있었는데, 남편이 오늘 뭐 특별한 날이냐고... 그냥 집에서 편하려고 입은 건데ㅋㅋㅋ 글쓴이 말대로 밋밋하지가 않다는 표현 진짜 공감된다. 무채색 입을수록 결국 소재가 살려주더라
ㅋㅋ 실크 광 때문에 밋밋하지 않다는건 알겠는데 솔직히 올블랙에 실크면 너무 정돈된 느낌이라 난 별로던데.. 스투시나 슈프림 같은 묵직한 그래픽 티 하나 걸치는게 더 스트릿 무드 살고 좋지 않나 ㅇㅇ 개취지만 너무 말끔빔이라 내 스탈은 아님
아 진짜 실크 셔츠는 올블랙할 때 꼭 챙기게 되더라 ㅋㅋㅋ 은은한 광택이 포인트 돼서 악세사리 따로 안 해도 되고. 나도 비슷하게 입는데 여기에 진주 귀걸이 하나만 더하면 프렌치 시크 느낌 제대로 나더라
실크 셔츠 올블랙이면 확실히 텍스처로 승부 보는 거라 밑에 신발도 광택이랑 소재 밸런스 맞춰주는 게 관건이더라 ㅋㅋㅋ 스니커즈 깐다면 레더 소재에 굽 살짝 있는 걸로, 구두는 역시 블랙 페이턴트 로퍼로 깔끔하게 떨어뜨리면 진짜 시크함 제대로 살 거야. 근데 이건 좀 라스트 얘기 해야겠다 ㅋㅋㅋ 셔츠 떨어지는 실루엣이 슬림하다면 발볼 좁고 칼라스트로 가야 되고, 좀 오버핏 감성 있으면 990v3 같은 걸로 볼륨 약간 넣어주는 것도 예쁘더라구. 나도 블랙 페이턴트 로퍼 하나 좋은 걸로 장만할까 고민중인데, 스커트에 깔았을 때 라인이 진짜 착 감겨서 가을 올블랙 코디랑 찰떡이야.
실크 셔츠 올블랙이면 일단 빈티지 기준으로도 꽤 괜찮은 선택인데, 실크 종류가 관건이더라. 샤뮤즈 실크면 저런 은은한 광이 살아서 올블랙이 밋밋해지는 걸 잡아주는데, 크레이프 실크 쪽이면 광보다는 매트한 질감 때문에 좀 심심해질 수도 있고. 나도 예전에 90년대 디올 실크 블라우스 하나 건진 적 있는데, 그때 샤뮤즈 실크에 광이 진짜 곱게 돌아서 올블랙 코디에 포인트 딱 됐었음. 요즘 제품들은 실크 함량만 높이고 마감은 좀 엉성한 경우 많아서, 진짜 빈티지 특유의 롤링 마감 같은 디테일이 그리울 때가 있다.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하세요.